경북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북도, 삼성전자, 유관 기관들과 협업으로 스타트업 발굴 및 액셀러레이팅, 투자 유치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가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운영하는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및 글로벌 현지 진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 영예를 안은 기업은 CES 최고혁신상 수상 기업 미드바르를 비롯해 혁신상을 받은 와따, 에이엔폴리, 리플라, 크림 등 총 5개사다.
미드바르(대표 서충모)는 ‘에어로포닉스 기반 에어팜’으로 CES 2024 최고혁신상 영예를 안았다. 최고혁신상은 CES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평가를 통해 최고의 혁신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미드바르는 경북센터의 G-Star Dreamers 사업,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세계적으로 관심사가 높은 물 절약에 대한 문제 인식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에이엔폴리(대표 노상철)는 2017년 경북센터의 6개월 챌린지 플랫폼부터 2023년 G-Star Global Challenge까지 다양한 사업에 지원을 받은 기업으로, 기능성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한 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바이오 소재 사업화 기술로 혁신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에이엔폴리는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 첫 수출을 비롯해 미국 독립법인 설립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반면,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여러 매체에서 인정받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되는 기업 중 한 곳이다.
와따(대표 김민규)는 CES 2024에서 3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다. 하이브리드 고정밀 위치 정보 서비스로 글로벌 경쟁력을 펼치고 있다. 경북센터의 G-Star Dreamers와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이다. 와따는 2022년 ‘VR&AR’과 ‘소프트웨어&모바일 앱’ 부문, 2023년에는 ‘VR&AR’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는 AI 부문에서 수상하며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리플라(대표 서동은)는 재활용 플라스틱 순도 향상 미생물 소화조 개발 및 재생수지 순도 측정 기기 개발로 혁신상을 받았다. 리플라는 경북센터 G-Star Dreamers,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G-Star Global Challenge에 참여한 기업으로 재생수지 품질향상 기술을 통해 재활용 플라스틱의 활용도를 높여 나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크림(대표 김지성)은 생성 인공지능(AI) 튜닝 기술 기반 웹툰 제작 보조형 인공지능 공급 솔루션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경북 기술창업(TIPS)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아이템과 K-컬처(Culture)의 복합 아이템으로 우리나라의 강점 분야를 앞세워 세계 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경북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경북 지역의 우수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창업 기업을 지원한 결과, 다양한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과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의 창업 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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