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중국 청두서 개막

스마일게이트,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중국 청두서 개막

아시아타임즈 2023-11-29 15:19:36 신고

3줄요약

[아시아타임즈=신윤정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가 중국 청두에서 열린다.

image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중국 청두에서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인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의 개막식을 열고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4년 만에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인기가 가장 높은 중국 청두에서 유관중으로 역대 가장 긴 총 12일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상금은 지난해보다 10만 달러 상승한 142만 USD (한화 약 18억 4000만원)이다. 

중국, EU-MENA, 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총 4개 권역에서 선발된 12팀은 내달 3일까지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3위를 차지한 팀들 간의 와일드카드전은 4일 진행된다. 그룹스테이지 1, 2위를 기록한 6팀과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선발된 2팀으로 구성된 총 8팀은  5~6일 진행되는 넉아웃 스테이지 경기를 통해 최종적으로 8일에 시작하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4개의 티켓을 걸고 싸운다.

개막전은 A조의 전년 준우승팀 중국의 청두 올게이머스(CHENGDU ALL GAMERS)와 4년 만에 국제 대회에 복귀하는 터키의 LCK팀이 맞붙는다. 이 외 A 조에는 브라질의 전통 강호 임페리얼(Imperial)과 역시 4년 만에 CFS에 등장하는 북미의 쿤가르나(Kungarna)가 배정돼, 치열한 3위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B조에는 XROCK e스포츠(중국), 빈시트 게이밍(VINCIT Gaming, 브라질), 랭킹 e스포츠(RANKING ESPORTS, 베트남), 아누비스 게이밍(Anubis Gaming, 이집트)가 포진해 있다. 지난해 CFS 2022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아누비스 게이밍 외 최근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거나, 신생팀들로 구성돼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조다.

C조는 지난해 챔피언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Baisha Gaming)과 3BL e스포츠 (이집트), 퍼시픽막타(Pacific Macta, 필리핀), 카라하우스.2L(베트남)이 편성된 1강 3약의 구조다. 바이샤 게이밍의 상대로 2021년부터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카라하우스.2L, 성장 중인 퍼시픽막타, 이집트를 대표하는 3BL e스포츠의 분투가 관전 포인트다.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은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 및 넉아웃 스테이지를 중국 청두 량쓰지 스튜디오에서, 4강 및 결승 대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가오신 스포츠센터에서 유관중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CFS 2023 모든 경기는 영어, 중국어를 비롯한 6개 언어와 CFS 공식 유튜브, 트위치 등 13개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Copyright ⓒ 아시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