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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 '특집 1라디오 오늘'과 인터뷰에서 "너무 과도한 어떤 정치 팬덤 문화의 폐해인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실 연예인이나 공인이 본인의 정치적 견해를 밝히면 그 견해가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서 비판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런데 이번에 이정재 씨 같은 경우는 어떤 정치적 견해를 밝힌 게 아니라 고등학교 동창이랑 밥 먹은 게 전부 잖느냐. 그걸 가지고 뭐 비판한다거나 악플을 단다거나 하는 걸 감수할 이유는 전혀 없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정치 팬덤, 아마도 민주당의 강성 팬덤이라고 봐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런 분들이 연예인에게 밑도 끝도 없이 악플 다는 걸 보면 중도층 국민들이 고개를 저을 것 같다. 정치적 발언을 해서 평가받는 것과 단순히 고등학교 친구랑 밥 먹다가 사진 찍힌 거, 이거는 구분을 해야 한다"면서도 "그만큼 최근 한동훈 장관이 대중적인 관심, 국민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구나 라는 또 하나의 방증이 아닐까 싶다"고 강조했다.
장 최고위원은 "야당에서는 이거를 뭐 정치 기획이니 뭐니 자꾸 또 한동훈 장관 꼬투리 잡으려고 한다"며 "배우 이정재 씨 같은 경우는 아시겠지만 오징어 게임으로 국내 콘텐츠 시장에서 어마어마하게 국위선양을 했고 또 오늘 자정에 발표되는 2030 부산 엑스포의 홍보 모델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배우이기도 한데 자꾸 한동훈 장관 공격하려고 그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야당이 폐를 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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