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아시안게임 단체전 2연패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아시안게임 단체전 2연패

아시아투데이 2023-09-27 21:0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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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3-09-27 205955
27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 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이광현(화성시청), 하태규(대전도시공사), 허준(광주시청), 임철우(성북구청)로 구성된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중국을 45-38로 물리쳤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24년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회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중국과 결승전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이광현, 허준, 하태규가 차례로 나선 5라운드까지 20-25로 고전했다. 그러나 베테랑 허준이 6라운드에서 상대 우빈의 변칙을 막아 세우며 25-25로 균형을 맞줬다. 7라운드까지도 33-33으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8라운드에서 이광현이 우빈을 3점으로 틀어막고 40점에 선착하며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9라운드에서 천하이웨이와 맞붙은 허준이 끝까지 승리를 지키며 금메달을 완성했다.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1978년 방콕 대회 이후 45년 만에 개인전 '노 메달'에 그쳤다. 그러나 단체전에선 아시아 정상을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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