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E클래스, 스마트폰보다 똑똑해졌다... "차에서 게임·멀미예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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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E클래스, 스마트폰보다 똑똑해졌다... "차에서 게임·멀미예방까지"

하이뉴스 2023-07-26 21:13:00 신고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진=메르세데스-벤츠


10세대 이후 7년 만에 풀체인지된 벤츠 신형 E클래스는 디지털화에 맞춰 첨단 사양을 대거 탑재해 스마트폰보다 더 똑똑해졌다. 이제는 차에서 게임뿐만 아니라 멀미예방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똑똑해진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셀프 카메라 기능과 액티브 앰비언트 램프, 루틴 등 지능형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운전자 패턴을 인공지능으로 학습시켜 새로운 루틴을 생성시켜 이러한 기능들은 S클래스 뺨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벤츠 자체 OS 설정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의 가장 큰 변화는 인포테인먼트에 있다.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조수석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MBUX 슈퍼 스크린이 도입됐다.

이는 기존의 하이퍼스크린을 계승·발전시킨 형태로,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2025년 선보일 MB.OS 선행버전이 설치되어 있다.

대시보드 상단에는 셀프 카메라 및 비디오카메라가 배치되어 개인적인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는 차량 정차 시 대시보드 상단에 설치된 카메라를 이용해 줌, 웨비나 등과 같은 화상회의 플랫폼도 쓸 수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운전 중에는 작동을 제한해 안전성을 높였고, 화상회의 기능은 오직 오디오만 송출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서드파티 앱 활용 범위도 다양하다. 앵그리버드, 틱톡 등과 같은 앱을 쓸 수 있다.

이는 리눅스나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설계한 운영체제(OS)로, 다양한 서드파티 앱을 추가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이렇다 보니 벤츠는 OS를 내장한 슈퍼스크린이 앞서 공개된 하이퍼스크린의 '다음 단계'라고 강조한다.

슈퍼스크린의 성능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못지않다. 새로운 중앙 온보드 컴퓨팅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였고, 5G 통신 모듈을 탑재해 기존의 LTE 라우터 대비 통신 속도도 끌어올렸다.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양이 늘어남에 따라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별도의 냉각 시스템도 마련됐다. 

 

운전자 방해하지 않고 동승자 재미 높여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동승석 승객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눈길을 끈다. 개별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스트리밍 서비스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운전자의 시야에서는 디스플레이를 볼 수 없도록 처리되어 있고, 별도의 블루투스 연결로 헤드폰을 이용할 수 있어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고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쓸 수 있다. 

카메라 기반의 첨단 프라이버시 기능으로 조수석 탑승객은 주행 중에도 TV 또는 영상 스트리밍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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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기록, 운전자가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보는 것을 감지하면 조수석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줄여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줄인다.

인공지능(AI)의 딥러닝 기능을 활용한 '루틴' 기능도 지원한다. 특정 기능을 반복 조작하는 상황을 학습하면, 이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생성해 내는 방식이다.

실내 온도가 12도 내외일 때 운전자가 열선 시트를 작동시키는 상황이 반복될 경우, AI가 이를 학습해 자동으로 맞춤형 기능을 추천 및 실행한다.

 

멀미? 괜찮아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진=메르세데스-벤츠


포괄적인 헬스케어 프로그램 '에너자이징 코치'도 제공한다. 운전자의 '기분'에 따라 실내 온도, 조명, 시트 등을 조절하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기능을 넘어 탑승자의 '건강 상태'까지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에너자이징 컴포트는 멀미 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해당 기능을 작동하면 앞 좌석 시트 각도 및 쿠션감이 자동으로 조절되고, 외기순환모드를 작동시켜 신선한 공기를 공급한다.

메스꺼움, 두통 및 구토 증상 완화를 위해 액티브 앰비언트 램프, 2개의 디스플레이 애니메이션, 음향 시스템 등이 조절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애플워치에 기록된 신체 정보를 연동하는 기능도 있다. 에너자이징 코치 프로그램은 탑승자의 맥박,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스트레스 수준, 수면의 질 등 탑승자의 건강 데이터를 디스플레이에 송출하고, 이를 분석해 조명, 온도, 시트포지션 등도 제안한다.

향후에는 신체 정보를 바탕으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호흡운동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하이뉴스=김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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