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미미 外, 900억 위성발사체 관람...'나로우주센터' 대공개 (관출금)[전일야화]

김종국·미미 外, 900억 위성발사체 관람...'나로우주센터' 대공개 (관출금)[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3-06-02 07: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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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국가 통제 구역인 나로우주센터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가 첫 번째 금지 구역 '나로우주센터'를 찾았다.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는 보안 검사를 거쳐 출입 통제 구역으로 진입했다. 검문 구역을 발견한 양세형은 "살벌하다"고 중얼거렸다.

MC들은 검문소를 거쳐 발사대에 도착했다. 김종국은 "비주얼에 압도된다"고 감탄했다.

양세형은 발사대 관계자에게 "발사할 때 가까이에서 구경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에 발사대 관계자는 "한 번도 맨눈으로 발사를 본 적은 없다. 발사체가 폭발할 가능성이 있어 반경 2km까지 접근 금지"라고 설명했다.

김종국과 양세형이 발사대에 오른 가운데, 이이경과 미미는 지하의 화염 유도로로 향했다. 화염 유도로는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장소라고.

화염 유도로로 내려가며 이이경은 "화염 유도로라는 말도 처음 들어 봤다"고 말했다. 이어 "바닥이 쇠 재질인데 불에 그을리다 못해 녹슬었다"고 놀라워했다.

관계자는 "발사체에서 나오는 화염은 약 3,000도. 강철이 녹는 점이 약 1,800도다. 철도 녹이는 온도다. 발사와 동시에 급수를 통해 열을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발사대에 오른 양세형은 "로켓이 있는 것도 아닌데 여기에서 발사될 거라고 생각하니 벅차다"고 감탄했다. 김종국은 "굉장히 웅장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는 나로우주센터 보관동을 찾았다. 김종국은 "마치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다"고 감탄했고, 미미는 "마블에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네 명의 MC는 보관동에서 누리호의 시험 인증 모델을 볼 수 있었다.

나로호와 누리호의 차이점에 대해 연구원은 "나로호는 러시아와 협업을 통해 완성했다. 나로호의 경험을 바탕으로 100% 대한민국 기술로 만든 것이 누리호다. 성능 면에서도 누리호가 훨씬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위성발사체의 가격은 800-900억. 천문학적인 액수였다. 연구원은 "앞으로 좀 더 싸게 만들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국내 관련 분야 업체들과 같이 개발했다. 누리호 제작에는 3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광고 하나 붙이기 위해 최소 10억 이상의 계약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발사 전까지 성에가 껴서 하얗게 가려지는 로고들이 발사와 함께 용트림하듯이 나타난다. 굉장히 멋있다"며 위성발사체의 PPL타임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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