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지훈, 삼성 양창섭 상대 3점포 작렬···36G 만에 시즌 첫 홈런

SSG 최지훈, 삼성 양창섭 상대 3점포 작렬···36G 만에 시즌 첫 홈런

엑스포츠뉴스 2023-06-01 19:2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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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SSG 랜더스 최지훈이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훈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6차전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치며 예열을 마친 최지훈은 팀이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1·2루에서 삼성 선발 양창섭의 5구 직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작렬했다. 우익수 구자욱이 끝까지 공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였다.

최지훈은 4월만 해도 22경기 88타수 31안타 타율 0.352 6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으나 5월 13경기 60타수 13안타 타율 0.217 3타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원형 SSG 감독은 "(최지훈의 부진이) 일시적인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 어쨌든 최지훈이 1번에서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여전한 신뢰를 드러냈다. 최지훈은 한 방으로 사령탑의 믿음에 확실하게 부응했다.

최지훈의 3점포에 힘입어 격차를 벌린 SSG는 3회 현재 6-0으로 크게 앞서나가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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