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로 인해 2023 KBO리그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열릴 예정인 KBO리그 5경기 중 두 경기 취소를 알렸다.
순연되는 경기는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창원 NC파크), KT 위즈-KIA 타이거즈(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전이다. KT-KIA전은 경기 개시 시각을 2시간 5분여 앞둔 오후 4시 25분께 취소 결정됐다.
그라운드 사정 때문이다. 두산-NC전은 개시 시각 2시간을 앞둔 오후 4시 30분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우천 때문이다.
이로써 올 시즌 KBO리그는 개막 후 취소 경기(우천, 미세먼지, 그라운드 사정 포함)는 29경기로 늘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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