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물의를 일으킨 김광현(SSG 랜더스), 정철원(두산 베어스), 이용찬(NC 다이노스)이 고개를 숙였다.
세 선수는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 내에 술을 마셔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같은 날 ‘뉴시스’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김광현은 6시 30분 SSG랜더스 홈구장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취재진을 만나 사과했다. 정철원, 이용찬 역시 경기 전 사과했다.
특히 김광현은 "WBC 기간 내에 술을 마신 선수는 제가 맞다. 대회 기간에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생각 없는 행동을 했다.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팬, 야구계 선배와 후배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