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된 댓글 (출저=힙합플레이야 인스타그램 캡쳐)
[아시아타임즈=황수영 기자]래퍼 노엘이 자신을 디스하는 가사를 쓴 김하온이 출연한 인스타그램 영상에 폭언을 남겨 네티즌에게 비난받고 있다.
31일 힙합 웹진 힙합플레이야(hiphopplaya)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윤성빈 유튜브에 출연한 식케이&하온‼'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김하온이 윤영빈 전 스켈레톤 선수와 함께 운동을 하는 내용이었다. 이에 노엘은 자신의 계정으로 해당 게시물에 "랩도 거지같이 하는데 접고 헬스 트레이너나 하면 되겠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디스 랩조차 제대로 못 써서 댓글로 시비나 건다" 또는 "요즘 힙합이 안 멋진 이유 중 하나"라며 비판했다.
노엘은 이번 댓글 사태 외에도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아버지 장제원 국회의원의 국회 폭력 사태를 옹호 △자신의 팬들에게 돈 버는 수단이라는 답변 △레퍼 레디에 대한 욕설 △전 정권 비하 △재난지원금 수령자를 향한 비하 발언 등으로 수차례 물의를 빚어 네티즌에게 거세게 비판받은 적이 있다.
한편 김하온은 지난 5월 18일 래퍼 식케이와 함께 작업한 신규 앨범 'ALBUM ON THE WAY!'의 수록곡 'CRASH MERCEDES'에서 "터프한 척하다 사고 나면 자리 바꾸는 바보"와 "피해 봐 봐 음주단속"이라는 가사로 19년 9월 7일 있었던 노엘의 음주단속 운전자 바꿔치기 사건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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