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가 남산타워 뷰 새집과 함께 명품옷 수백 여벌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프리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에 'Vlog 이사하는 날, 남산타워 뷰 집 공개? / HAY, 폴스포텐 스툴 [더 프리지아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프리지아는 이날 영상에서 "제가 이사를 하게 됐다"라며 "제가 이사할 새로운 집에 두면 예쁠 것 같은 스툴을 찾아서 지금 사러 갈 거다. 저는 온라인으로 사는 것보다 실제로 보고 사는 게 더 좋다. 방배동 매장으로 갈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일 새로운 집에 드레스룸이랑 화장대를 먼저 설치하려고 하는데 미리 옷들을 다 뺐다. 플리마켓 하고 싶다"라며 이사를 위해 거실에 쌓아둔 약 800벌의 옷을 공개했다.
그는 이사 하루 전날 새집을 찾아 드레스룸으로 사용할 방 2개를 살펴보기도 했다.
프리지아는 이사 당일 "이사한다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정신없는 하루가 될 것 같다. 사실 비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비는 안 와서 다행이다"라며 이사를 시작했다.
새집에 도착한 프리지아는 침실을 공개하며 "남산타워 뷰를 엄청 찾았다. 제가 한 세 달을 기다렸고 그동안 집을 엄청 많이 봤는데 이 집이 딱 나온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파우더룸을 찾아 창문 너머로 보이는 남산타워 뷰까지 공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프리지아 '써브라임'과 전속 계약 체결..
유튜브도 새로운 채널 개설
한편 프리지아는 배우 송강호, 고소영 등이 소속되어있는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여러 방송 및 SNS에서 의류 및 액세서리 가품을 착용하고 나와 막대한 수익을 창출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프리지아는 지난해 1월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고 논란을 인정하며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프리지아는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 체결로 지난 20일 새로운 유튜브 채널 개설했다. 그는 "앞으로 새로운 회사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너무 아쉽게 됐지만 채널을 새로 만들게 됐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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