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현이 인스타그램 (이현이가 소유한 제네시스 G80)
모델로 활동중인 이현이가 SNS를 통해 교통사고 소식으로 아타까움을 전한 가운데, 그가 게재한 사진 속 프리미엄 SUV 차량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현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통사고 사실을 알리며 자신의 차량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현이는 "저 얼마 전에 차 사고가 났어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데 차는 수리를 맡겨야 해서 카센터에 들어갔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이현이 인스타그램 (이현이가 소유한 제네시스 G80)
공개된 사진에 보이는 차량은 국내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GV80으로 6,430만 원에서 7,360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대형 SUV입니다.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김현중이 아버지께 선물한 차이기도 합니다.
GV80은 가족과 함께 타기에 좋은 차로 평가받는 만큼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합니다. 2열은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 기능이 지원되어 편안하며, 3열은 성인도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 차량입니다.
사진=포토뉴스
한편 제네시스와 벤츠 둘중에 어떤걸 타야하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차량 구입 의향자 선호 브랜드 1위로 떠올랐습니다.
18일 컨슈머인사이트는 2년 내 프리미엄 신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는 소비자 5002명 대상 브랜드 선호도 1~2순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프리미엄 신차 구입 의향자의 브랜드 선호율과 경쟁 관계를 보면 최상위 그룹 3개 브랜드 제네시스·벤츠·BMW, 차상위 그룹 5개 브랜드 볼보·아우디·포르쉐·테슬라·렉서스로 나뉘었습니다.
제네시스는 26.6%으로 브랜드 중 구입 의향자 선호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그 뒤로 벤츠(20.4%), BMW(16.7%)가 뒤를 따랐습니다. 이들 3개 브랜드 선호율을 합하면 63.7%로 전체 프리미엄 신차 구입 의향자 중 3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제네시스와 벤츠 구입 의향자는 상호 브랜드를 1순위 경쟁 상대로 인식했습니다. 제네시스 구입을 최우선 고려하는 소비자는 벤츠를, 벤츠 구입을 생각하는 소비자는 제네시스를 1순위 대안으로 생각했습니다.
사진=컨슈머인사이트 (프리미엄 자동차 구입 의향자 선호 브랜드 경쟁 구도)
BMW는제네시스, 벤츠 구입 의향자 모두에게 2순위 선택지로 머물렀습니다. 다만 BMW 최우선 구입 의향자는 1순위 경쟁 상대로 벤츠를 고려하며, 간접적인 벤츠 선호도가 더욱 높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차상위 그룹 브랜드 선호율은 볼보(9.1%)·아우디(6.1%)·포르쉐(3.9%)·테슬라(3.5%)·렉서스(3.3%) 순이었습니다. 볼보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입어 아우디를 제치며 4위에 올랐습니다. 포르쉐는 최근 1만대 가까운 판매량을 보이며 상승세를 탔고, 테슬라는 처음 순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차상위 그룹 차량을 고려한 구입 의향자는 모두 최상위 그룹 3개 브랜드를 경쟁자로 인식했습니다. 이들 5개 브랜드 구매 의향자 역시 차선으로 제네시스·벤츠·BMW를 고려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제네시스를 경쟁 1순위로 꼽은 브랜드가 5개로 가장 많았으며, 벤츠를 경쟁 1순위로 꼽은 브랜드는 3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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