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정찬 기자] <미디어토마토> 가 내년 총선에서 제3지대 정당이 등장할 경우 지지할 정당을 물었더니 제3정당 지지율은 10%대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보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정당지지도보다 더 떨어져 20%대를 기록했다고 28일 <뉴스토마토> 가 전했다. 뉴스토마토> 미디어토마토>
뉴스토마토 의뢰로 24일~26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제3지대 정당이 등장할 경우 지지정당을 물었더니 더불어민주당 45.6%, 국민의힘 27.9%, 제3지대 정당 13.7%, 정의당 2.0%,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4.8% 등으로 집계됐다(잘 모름 2.1%).
정당지지도 조사와 비교하면 제3지대 정당 출현시 민주당(46.3%) 지지율은 0.7%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34.1%)은 6.2%p 감소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층 중 15.6%가 제3지대 정당 지지로 이탈했고 민주당 지지층에선 4.1%가 제3지대 정당 지지로 갔다. 제3정당이 나올 경우 야당인 민주당보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더 큰 타격을 받는다는 의미다.
제3지대 정당 지지층을 보면 38.9%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왔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탈한 제3지대 정당 지지층은 13.8%였다. 제3지대 정당에 대해 연령대별로 30대(21.4%)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18~20대(16.6%), 40대(13.9%), 60대 이상(11.4%), 50대(8.6%) 순으로 지지율이 나왔다.
민주당은 제3지대 정당이 출현하더라도 50대 이하 세대에서 40%가 넘는 높은 지지를 유지했다. 국민의힘은 60대 이상(40.4%)에서만 40% 수준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민주당 33.6%에 비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정도였다. 제3지대 정당 출현으로 국민의힘 지지율은 모든 세대에서 20% 내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서울(44.5%), 경기·인천(52.5%), 호남권(53.8%), 강원·제주(50.0%), 부산·울산·경남(41.0%) 등에서 40% 이상의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46.2%)에서만 우위를 나타냈다. 제3지대 정당은 모든 권역에서 10%대의 지지율 기록했다.
정치성향별로 보수층(민주당 18.2% 대 국민의힘 60.0% 대 3지대정당 14.1%)에서는 국민의힘 지지가 많았고 진보층(민주 77.9% 대 국힘 6.4% 대 제3지대 7.6%)에서는 민주당 지지로 쏠린 가운데 중도층(40.3% 대 19.7% 대 18.7%)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가장 높은 가운데 국민의힘과 제3지대 정당 지지율이 비슷했다.
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이재명 대표 체제로 치러야 하는지를 물었더니 48.7%가 ‘현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러야 한다’고 답했고 42.3%는 ‘이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러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잘 모름 9.1%). 이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러야 한다는 의견이 6.4%p 오차범위 밖에서 다소 높았다.
연령대별로 50대 이하 세대에서는 ‘이재명 대표 체제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 높은 가운데 60대 이상(이재명 체제 33.9% 대 이재명 안돼 54.4%)에서만 ‘이 대표 체제로는 안 된다’는 응답이 높았다. 지역별로 호남권(이재명 체제 56.3% 대 이재명 안돼 35.8%)과 대구·경북(34.5% 대 50.3%) 간의 의견이 상반됐다.
정치성향별로 보수층(이재명 체제 19.9% 대 이재명 안돼 71.7%)과 진보층(76.5% 대 17.5%)이 갈린 가운데 중도층(48.6% 대 39.1%)은 이 대표 체제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 다소 높았다.
지지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7.1% 대 83.9%)과 민주당 지지층(84.4% 대 10.7%) 간의 의견이 대조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일~26일 사흘 동안 전국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100%) 무작위추출(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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