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POINT] 또 '센트럴 SON' 나설까...이강인과 호흡도 기대

[IN-POINT] 또 '센트럴 SON' 나설까...이강인과 호흡도 기대

인터풋볼 2023-03-28 19:4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신인섭 기자(서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에도 손흥민을 중앙에서 활용할까.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5위)은 28일 화요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3월 A매치 2차전에서 우루과이(FIFA 랭킹 16위)와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팀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황의조가 나섰고, 이재성, 손흥민, 이강인이 2선에 배치됐다. 그 뒤를 정우영(알사드), 황인범이 형성했다. 4백은 이기제,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이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이날 선발 출전하는 손흥민은 A매치 110경기를 달성하게 됐다. 이로써 손흥민은 역대 최다 출장 8위의 기성용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6월 칠레와의 맞대결을 통해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이후 9월 A매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경기 등을 포함해 지난해 108경기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열린 콜롬비아와의 맞대결을 통해 A매치 109경기를 소화했다. 90분 풀타임을 활약한 손흥민은 전반 10분과 전반 추가시간 득점에 성공하며 A매치 통산 37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득점 단독 3위에 올라섰다. 또한 프리킥으로 5골을 작렬하며 기존 하석주(4골)를 넘어 단독 1위 자리에 오르게 됐다.

우루과이를 상대로는 어떤 역할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손흥민은 지난 콜롬비아와의 맞대결에서 좌측 윙포워드가 아닌 중앙과 하프 스페이스에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갔다. 당시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과 마치 투톱처럼 움직이면서도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져갔다.

이날도 '센트럴 손'으로 나설지 기대를 모은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 훗스퍼에서와 파울루 벤투 감독 아래에서 주로 좌측 윙포워드로 출전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역할을 부여했다. 지난 콜롬비아전에서 손흥민은 이재성,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2선에 배치돼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2선에 배치된 만큼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