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 김민재, 세계 5대 센터백도 머지않았다...‘몸값 대상승’

‘700억’ 김민재, 세계 5대 센터백도 머지않았다...‘몸값 대상승’

인터풋볼 2023-03-22 2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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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김민재(26‧나폴리)가 엄청난 몸값 상승을 이뤄냈다. 센터백 부문에서 세계 15위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몸값을 최신화했다. 매체는 세리에A 소속 150명의 선수에게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아무래도 ‘코리안리거’ 김민재에게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으며 지금까지 공식전 35경기(2골 1도움)에 나섰다. 핵심 자원이었고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찬사를 이끌었다. 지난해 9월에 세리에A 사무국 이달의 선수, 10월에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AIC) 이달의 선수도 거머쥐었다.

소속팀 나폴리는 역대급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사상 최초로 8강에 올랐다. 김민재를 필두로 한 ‘짠물 수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나폴리는 리그에서 최소 실점(16실점)이고 UCL 8경기 동안 6실점에 그쳤다.

자연스레 김민재의 가치가 폭등했다. 2022년 9월 2,500만 유로(약 350억 원), 2022년 11월 3,500만 유로(약 495억 원)였던 그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5,000만 유로(약 705억 원)가 됐다. 기존보다 1,500만 유로(약 210억 원)나 올랐다.

김민재의 5,000만 유로는 세계에서 82위, 세리에A에서 11위, 나폴리에서 3위, 대한민국에서 2위, 세계 센터백에서 15위, 1996년생에서 6위에 해당한다.

센터백에서는 TOP5도 머지않았다. 요슈코 그바르디올(21‧라이프치히)과 후벵 디아스(25‧맨체스터 시티)가 7,500만 유로(약 1,060억 원)로 공동 1위, 마타이스 더 리흐트(23‧바이에른 뮌헨)와 마르퀴뇨스(28‧파리 생제르맹)가 7,000만 유로(약 990억 원)로 공동 3위다. 그리고 웨슬리 포파나(22‧첼시)가 6,500만 유로(약 915억 원)로 5위다. 김민재와 포파나의 차이는 단 1,500만 유로로 이번에 상승된 금액과 같다.

김민재의 몸값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여겨진다. 나폴리로 이적하면서 유럽 5대리그를 밟게 됐는데, 첫 시즌부터 리그 베스트급 활약을 펼쳤다. 잔여 시즌과 다음 시즌에도 지금과 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오를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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