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월클’ 포그바, 이제 280억짜리 평범한 선수...‘몸값 대폭락’

‘한때 월클’ 포그바, 이제 280억짜리 평범한 선수...‘몸값 대폭락’

인터풋볼 2023-03-22 19: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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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랜스퍼마크트
사진= 트랜스퍼마크트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폴 포그바(30‧유벤투스)가 엄청난 감가를 맞았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매체는 세리에A 소속 150명의 선수에게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특히 포그바의 가치 하락을 주목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패배자는 포그바다. 그는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올 시즌 2경기(35분)밖에 뛰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포그바는 한때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평가됐다. 중원을 휘어잡음과 동시에 뛰어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으로 유럽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았다. 이에 2019년에는 1억 유로(약 1,410억 원)의 가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말미부터 하락세가 이어지더니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에 더 뚝뚝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3,500만 유로(약 490억 원)였던 포그바는 1,500만 유로(약 210억 원)가 감가되어 2,000만 유로(약 280억 원)가 됐다. 이는 세리에A에서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와 함께 가장 많은 하락이다.

그럴 법한 것이 포그바는 유벤투스 입단 후 세리에A 2경기밖에 못 뛰었다. 프리시즌부터 최근까지 부상을 달고 살았다. ‘트랜스퍼마크트’에 집계된 부상 이력만 5차례다. ‘최근 퍼포먼스’ 요소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으며 1,500만 유로가 깎였다.

2,000만 유로는 정말 평범한 미드필더 정도로 분류할 수 있다. 세계에서 396위, 세리에A에서 52위다. 한때 ‘1억 유로’로 월드 클래스 평가를 받던 선수로서 상당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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