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5.15%(2,200원) 상승한 44,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44,704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707주, 142,400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펄어비스의 주가 상승은 자회사 CCP게임즈의 투자 유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브 온라인 개발사인 CCP게임즈는 금일 AAA급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목표로 4,000만 달러(한화 약 524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투자사 중에는 넥슨과 해시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코원플레이는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28.24%(61원) 하락한 15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 기관 외국인이 각각 44,818주, 5,135주, 1,851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원플레이의 주가 하락은 정리매매 진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3월 17일 코원플레이의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로 인해 정리매매 절차가 재개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원플레이의 정리매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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