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계약 완료 "예견된 성공"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계약 완료 "예견된 성공"

프라임경제 2023-03-22 17:42:44 신고

정당 계약 및 예비당첨자 계약 당시 계약률 81%을 이뤄낸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무순위 청약 평균 46.2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에 성공했다. © 현대건설

[프라임경제] 오는 2025년 1월 입주 예정인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이 결국 완판에 성공했다. 올초부터 순차적으로 완화된 부동산 규제에 전국 수요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 속에 분양을 마무리 지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을 포함한 시공사업단 등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 일반분양 물량 4786세대(총 1만2032세대)가 정당계약 및 무순위 계약에서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 

해당 단지는 앞서 지난해 서울 1순위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 청약 기록을 세웠으며, 정당 계약 및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무려 81% 계약률을 이뤄낸 바 있다.

지난 8일 전용면적 49㎡ 이하 타입으로 이뤄진 무순위 청약에서 899세대 모집에 총 4만1540건이 접수, 평균경쟁률 46.2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29㎡의 경우 655.5대 1의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올림픽파크 포레온 분양 성적에 대해 "예견된 일"이라는 입장이다. 강남권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는 점,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상품성,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 등 단지 가치를 인정한 수요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 지난달 28일 무순위 청약 요건 폐지 이후 처음 시행하는 단지로 △거주지 △주택수 △청약 통장과 무관하게 청약이 가능했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전국 단위로 수요가 확대된 만큼 투자 수요 관심이 높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1·3 부동산 대책 이후 △전매 제한 축소 △실거주 의무 폐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확대 등 적용으로 계약자들이 금융 부담 감소도 성공 분양 요인으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송파 생활권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아파트를 합리적 분양가에 분양받을 수 있는 절호 기회였다"라며 "더불어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까지 맞물리면서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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