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리뷰] ‘김민재 골대 강타’ 나폴리, 엠폴리에 2-0 승...오시멘 19호골

[세리에 리뷰] ‘김민재 골대 강타’ 나폴리, 엠폴리에 2-0 승...오시멘 19호골

인터풋볼 2023-02-26 06: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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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나폴리가 수적 열세에도 승리를 차지했다.

나폴리는 26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엠폴리에 위치한 카를로 카스텔라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에서 엠폴리에 2-0에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나폴리는 인터밀란과의 승점 차이를 18점으로 벌렸다.

나폴리는 흐비차, 오시멘, 로사노, 지엘린스키, 로보르카, 앙귀사, 후이, 김민재, 라흐마니, 디 로렌초, 메렛이 선발로 출격했다.

경기 초반부터 완전히 주도권을 장악한 나폴리는 일찌감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7분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공이 흐비차에게 흘렀다. 흐비차가 지엘린스키에게 찔러줬다. 지엘린스키는 오시멘에게 크로스를 넣어줬는데 이스마일리가 잘못 걷어내 자책골로 이어졌다.

나폴리는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 20분 전방에 있는 오시멘을 향해 단번에 패스가 전달됐다. 오시멘이 직접 몰고 들어가 슈팅을 날렸지만 옆그물이었다. 곧이어 엠폴리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은 메렛이 쳐냈다.

나폴리의 추가골이 빠르게 터졌다. 전반 29분 코너킥을 짧게 연결했고, 흐비차가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가 막았지만 세컨드볼을 오시멘이 밀어 넣었다. 나폴리는 곧바로 쐐기골 기회도 잡았다. 전반 34분 코너킥에서 김민재가 달려들어 헤더에 성공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전은 이대로 종료됐다.

후반에도 나폴리의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후반 8분 압박에 성공한 나폴리는 로사노에게 공을 넘겼다. 로사노의 과감한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경기장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2분 후이가 상대와의 경합과정에서 카푸토를 걷어차는 행위를 저지르면서 VAR 판독 후 퇴장을 당했다. 나폴리는 10명이 된 상태에서도 상대를 압박하면서 전혀 물러서지 않았다. 김민재 중심의 수비진이 잘 버텨주면서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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