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벤치?...AC밀란전 예상 명단

손흥민 선발? 벤치?...AC밀란전 예상 명단

인터풋볼 2023-02-15 00:01:14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결국엔 손흥민이 나서야 하는 게 토트넘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AC밀란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게 사실이지만 냉정하게 보면 손흥민만큼 믿음을 줄 수 있는 선수가 없는 게 사실이다. 히샬리송을 선발로 기용해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의 근거는 기대감이 전부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에 단 2골에 머물고 있다. 잔부상까지 겹치면서 경기력이 온전하지 않다. 제대로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도 많지 않아 경기 감각도 저하된 상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 이탈리아판은 손흥민이 3-4-3 포메이션에서 좌측 윙포워드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그리고 데얀 쿨루셉스키로 토트넘 공격진을 구성했다.

좌우 측면에는 이반 페리시치와 에메르송 로얄을 예측했다. 페드로 포로가 아직 완벽하게 자리잡지 못한 상황에서 경기력이 올라온 에메르송의 선발 가능성은 매우 높다.

문제는 중원이다. 이브 비수마도 피로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와중에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이 됐다. 심지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를 뛸 수 없다.

결국 파페 사르와 올리버 스킵으로 이번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미 두 선수를 믿는다고 기자회견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가장 걱정되는 건 역시 수비다.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중에서 믿을만한 선수는 로메로뿐이다. 위고 요리스가 부상으로 빠진 뒤에 토트넘은 실점이 늘었다. 프레이저 포스터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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