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만점' 김민재 찬사..."훌륭한 수비! 용감한 다이빙 헤더 AS"

'공수 만점' 김민재 찬사..."훌륭한 수비! 용감한 다이빙 헤더 AS"

인터풋볼 2023-02-13 11:4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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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김민재가 맹활약을 펼치며 나폴리의 승리에 기여했다.

나폴리는 1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에서 크레모네세에 3-0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는 승점 59점을 확보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나폴리의 승리가 유력한 경기였다. 상대팀 크레모네세는 리그 22경기를 치르는 동안 아직 단 1승도 없는 꼴찌 팀이었다. 22경기 8무 14패다. 그럼에도 나폴리는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2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최대한 벌리기 위해 김민재,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전반 중반에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1분 크바라츠헬리아가 좌측에서 페널티 박스안으로 쇄도하면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리드를 잡은 나폴리는 후반 20분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오시멘의 추가골, 후반 34분 엘마스의 감각적인 쐐기골로 완승을 거뒀다.

김민재 활약도 훌륭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볼 경합 승리 7회, 클리어링 5회, 인터셉트 1회 등 수비적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팀 내 최다 패스(120회)를 시도해 88.3%의 성공륙을 기록했다. 롱패스 성공도 6차례나 됐다. 시즌 첫 어시스트도 신고했다. 오시멘의 골 장면에서 투지 넘치는 다이빙 헤더를 선보였다.

이에 이탈리아 '투토 나폴리'는 김민재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며 "장신 공격수 프랑크 차주(190cm)와의 경합은 쉽지 않았지만 크레모네세에 공격을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데드볼 상황에서의 안정적인 플레이는 물론 전진 수비를 통해 나폴리에 공격 기회를 제공하는 등 훌륭한 수비력을 선보였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김민재의 시즌 1호 어시스트 장면에 대해서는 "김민재는 오시멘을 향하는 매우 용감한 다이빙 헤더 어시스트를 통해 그의 경기력에 화룡점정을 찍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한 김민재는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 내 4번째로 높은 평점 8.11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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