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지난해 하반기에 부산시 공무원 9명이 법 위반으로 형사처분 대상이 돼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산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부산시 공무원 9명이 형사처분으로 견책, 주의, 감봉, 정직 등의 징계를 받았다.
범죄 유형은 허위 공문서 작성, 업무상 과실치사상, 업무방해, 상해 및 폭행, 음주운전, 경범죄 처벌법 위반 등으로 다양했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또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부산시와 직속기관,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감찰에 나서 모두 24건의 보안·복무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위반 사례 관련자에 대해서는 주의와 현지시정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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