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텔스 HD 아이언.(사진=테일러메이드 코리아) |
올해 새롭게 내놓는 스텔스 HD 아이언은 스윙 중 정확한 임펙트를 만들지 못했더라도 관용성이 좋아 공이 날아갈 때 휘어짐이 적다. 또 헤드의 밑 부분으로 쏠린 무게 중심 설계로 공을 쉽게 띄울 수 있다.
이는 캡백 디자인, 관통형 스피드 포켓(Thru-Slot Speed Pocket™), 에코 댐핑 시스템 등 테일러메이드의 검증된 기술들이 스텔스 HD에 집약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테일러메이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얻어낸 조사 결과 많은 골퍼가 좀 더 쉽게 경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롱 아이언의 낮은 탄도, 짧은 비거리, 안 좋은 방향성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래서 좀 더 쉽게 샷을 할 수 있도록 스텔스 HD 아이언의 헤드의 안정성 향상에 집중했다. 무게 중심을 낮게 설정하고, 양쪽에 많은 무게를 배치해서 관성모먼트(MOI)를 높였다.
롱 아이언은 쉽게 만들고, 숏 아이언은 날렵한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을 다르게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또 아마추어 골퍼의 영원한 고민 슬라이스 해소를 위해 드로우 바이어스 페이스를 채택했다. 임팩트 때 지면을 매끄럽게 빠져나가는 솔 디자인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면 걸림에 의한 스피드 저하로 비거리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한국지사장은 “카본으로 골프 클럽의 혁신을 불러온 테일러메이드가 스텔스2 패밀리를 통해 다시 한 번 혁신을 이뤄냈다”며 “골퍼들이 혁신의 클럽 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패밀리와 함께 골프의 기준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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