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에 참기 어려워..."이달의 소녀 퇴출된 츄, 결국 참지 못하고 SNS에 '대응'하겠다고 글 올렸다

"거짓말에 참기 어려워..."이달의 소녀 퇴출된 츄, 결국 참지 못하고 SNS에 '대응'하겠다고 글 올렸다

뉴스클립 2023-02-02 15:4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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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S1/개인 SNS
사진=NEWS1/개인 SNS

인기 걸그룹 이달의 소녀 츄(본명 김지우)가 최근 소속사의 분쟁과 관련되어 SNS에 입장을 표명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소속 이달의 소녀 전 멤버인 츄를 비롯한 일부 멤버는 소속사와 장기간 분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해당 기획사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한국연예프로듀서협회에 츄와 일부 전현직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연예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해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츄가 이달의 소녀에서 방출되기 전 다른 소속사 바이오엠과 접촉해 재계약을 시도해 경영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이달의 소녀 공식 SNS
사진=이달의 소녀 공식 SNS

반면 츄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러한 의혹들이 허위 보도에 근거한 것이라며 2021년 12월 바이오엠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츄는 자신이 부당하다고 주장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의 전속계약 무효 가처분 신청을 냈고, 2022년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달에도 이달의 소녀 멤버 9명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희진·김립·진솔·최리 등 4명만 승소했고 나머지 5명인 하슬·여진·이브·고원·올리비아혜는 패소했다. 비비와 현진은 소송에 참여하지 않았다.

승리한 멤버들은 블록베리와의 계약 해지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던 츄와 조건이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가 츄와의 갈등을 부인했음에도 업계 관련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이유로 방출시켰다.

소속사 주장과는 다른 관계자들의 증언

이러한 소속사 측의 주장과는 달리 츄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 등은 츄를 옹호하고 있기에 분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커뮤니티 캡쳐
사진=커뮤니티 캡쳐

소속사가 청원서를 제출함에 따라 츄와 이달의 소녀상 수상 멤버 4명의 활동이 보류될 위기에 처했다. 이 위원회가 내린 결정은 법적 효력은 없지만, 대개 업계 관행 내에서 시행된다. 이 사안이 결정될 경우 츄와 네 멤버의 연예 활동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2018년 데뷔한 이달의 소녀는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유명하며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여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12위에 오르는 쾌거를 보였다.

소속사와의 갈등 속에서도 츄와 일부 멤버들은 각종 예능과 유튜브 등을 통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원 결과와 상벌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이들의 연예계 진로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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