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소속사, "츄 연예활동 못하게 해달라"...연매협에 진정서 제출

이달의 소녀 소속사, "츄 연예활동 못하게 해달라"...연매협에 진정서 제출

뉴스클립 2023-02-02 11:34: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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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예능 '금쪽상담소'(좌) / EBS '공상가들'(우)
출처:채널A 예능 '금쪽상담소'(좌) / EBS '공상가들'(우)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연예계 활동 중단 위기를 맞았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는 회사와 분쟁을 하고 있는 전·현직 멤버 5명을 상대로 "연예 활동을 막아달라"라는 취지의 진정서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등에 제출했다.

블록베리 측은 츄에 대해서는 지난달 연매협과 연제협(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이미 진정성을 제출했으며 희진 김립 진솔 최리 4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이하 상벌위)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블록베리 측은 츄가 지난해 11월 팀에서 퇴출되기 이전에 바이포엠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탬퍼링(계약 기간 만료 전 사전 접촉을 하는 행위)하여 전속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 사안에 대해 연매협 측은 블록베리 측이 제출한 진정서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양측 의견을 듣고 조정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츄의 법률대리인 측이 출석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OSEN
출처:OSEN

현재 츄는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된 뒤 개인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연매협의 결정이 어떻게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럼에도 츄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어떠한 대답도 내놓지 않고 있다.

블록베리, 이달의 소녀 멤버와의 불화

앞서 블록베리 측은 지난해 츄가 스태프에게 갑질과 폭언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한다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츄는 "팬분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라며 블록베리 측의 입장에 대해 반박했다. 그러면서 "걱정해 주시고 믿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출처: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출처: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한편, 지난 13일 희진 김립 진솔 최리는 블록베리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함께 소송을 제기했던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혜는 과거 계약 조항 일부 변경으로 인해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 1월 블록베리 측은 이달의 소녀 컴백을 무기한 연기하면서 "멤버들의 상황에 관한 여러 근심이 해소되지 않는 상태에서의 컴백 활동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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