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육용 AI 스타트업 투블럭에이아이(투블럭AI)가 오픈AI의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활용 방법에 대한 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는 소식에 대교(019680)가 급등세다.
ⓒ 대교
1일 14시3분 현재 대교는 코스피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16.85% 상승한 3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블럭AI가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휴먼 인터렉티브 생성형 AI와의 대화 및 글 생성 과정에서 맥락을 정교하게 이해시켜 생성 결과를 향상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투블럭AI는 △HanBERT △HanBART △HanGPT 등 심층 언어 모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글쓰기 첨삭 AI(인공지능) '키위티(KEEwiT)'를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AI 온라인 경진 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자연어 처리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대교는 투블럭AI에 전략적 투자(SI)와 함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교는 2021년 투블럭AI에 투자를 단행했으며, 현재 투블럭AI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양사는 2020년 한국어 독해지수크리드(KReaD) 개발 협업을 시작으로 문해력 트레이닝 등을 함께 개발,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