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녹아내리고 있어.." 소녀시대 티파니, 충격적인 얼굴 상태 공개됐다

"얼굴이 녹아내리고 있어.." 소녀시대 티파니, 충격적인 얼굴 상태 공개됐다

살구뉴스 2023-01-27 11:33:54 신고

3줄요약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SBS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티파니의 연기력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레이첼 역을 맡은 티파니의 최근 얼굴 상태가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티파니, 첫 드라마 출연에 "몰입 깨져.."

JTBC  ‘재벌집 막내아들’

티파니가 출연했던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 입니다.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재벌집 막내아들’은 탄탄한 기존 설정을 발판삼아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여기에 캐릭터에 완벽 빙의된 송중기, 이성민 등 배우들의 활약이 더해져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습니다. 

그러나 ‘재벌집 막내아들’로 첫 정극 데뷔를 한 소녀시대 티파니의 연기력이 시청자 몰입도를 깨뜨린다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티파니는 송중기의 조력자 레이첼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뮤지컬 '시카고'

티파니의 연기 경력은 뮤지컬 두 편이 전부입니다. 지난 2011년 뮤지컬 ‘페임’ 무대에 올랐고, 그로부터 10년 만인 지난해 ‘시카고’로 다시 관객을 찾았으며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교포 출신이라는 컨셉은 이해되지만 티파니는 뮤지컬 무대에나 어울릴 법한 과한 액션과 발성으로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내로라하는 ‘연기 장인’들의 활약 속 티파니의 연기는 유독 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극에 녹아든다는 느낌보다는 ‘레이첼’이 아닌 ‘소녀시대 티파니’로 인식되며 극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시청자들은 “영어 실력 만큼만 한국어 연기를 했으면..”, “티파니가 유일한 연기력 구멍인 듯 ” 등 유창한 영어 발음에 비해 아쉬운 연기력에 대한 지적을 했습니다.

그 결과 티파니가 연기한 극중 ‘레이첼’ 캐릭터가 불필요한 것 같다는 의견까지 등장했으며, 이미 송중기의 조력자로 연기하고 있는 박혁권의 비서 정도로 일하고 있는 레이첼이 핵심적인 역할과는 거리가 멀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티파니, 실력논란 "이번이 처음이 아니야.."

 유튜브 '플레이 티비' 유튜브 '플레이 티비'

하지만 뮤지컬 무대에 도전했을 때에도 티파니는 연기력에 대한 논란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특히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던 뮤지컬 ‘시카고’ 연습 영상이 공개되자 티파니의 허술한 연기력과 가창력은 비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연습 영상이었기에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진 이후 티파니는 조금 더 나아진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주었지만, 이때에도 “좋아진 것 같다”는 쪽과 “여전히 부족하다”는 반응이 대립해 논란이 됐습니다. 

하지만 티파니는 자신의 영역을 꾸준히 넓히겠다며 애초에 “안정적인 길을 택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과거 ‘시카고’에서 연기력 논란 때에도 티파니는 “욕을 많이 먹었다”며 이때를 계기로 자신을 더욱 단단히 세울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티파니, 드라마 속 비주얼 논란 

 JTBC  ‘재벌집 막내아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또한 티파니는 드라마 속에서 연기 논란뿐만 아니라 변한 외모에 대해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속 티파니는 과한 메이크업은 물론이고, 다른 배우들과 비교되는 얼굴 비율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얼굴형이 평소와 달리 너무 길어보인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함께 투샷이 잡힌 박혁권보다도 얼굴이 도드라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티파니의 비주얼과 이미지가 해당 드라마에서 혼자 너무 튀는 느낌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며, 사실 티파니는 데뷔 초부터 성형설에 휩싸이며 비주얼에 대한 논란이 많았던 멤버입니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온라인 커뮤니티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그룹 활동의 특성 상 그녀의 비주얼에 관심이 쏠리기 어려웠고, 무대를 하다보면 안무 동작에 집중이 되는데에 반해 배우 한 명 한 명에 집중이 되는 드라마에 출연하고 나서야 그녀의 얼굴형과 부자연스러운 비주얼에 관심을 갖게 된 것 입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티파니 얼굴이 너무 많이 변했다", "티파니 성형 너무 많이 해서 얼굴 녹아내리는 거 아니야?", "재벌집 막내아들 안에서 혼자 뮤지컬 하는듯", "그래도 이쁘던데", "나만 몰입 깨졌나", "연기는 적성이 아닌가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티파니, 드라마 출연한 이유 "마지막일 수 있어서.."

 

 JTBC  ‘재벌집 막내아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사실 연기논란으로 매번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티파니의 정극 도전은 의외였습니다. 티파니는 1989년생으로 올해 35세입니다. 티파니는 소녀시대 리드보컬을 맡았고, 2018년 미국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지난해 뮤지컬 '시카고' 전국투어를 도는 등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서 영역을 확장하는 듯 보였으나 드라마에 도전한 것입니다.

티파니는 사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때부터 연기 수업을 받았고, 2017년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미국에서 연기 학교도 다녔다며 "꾸준히 오디션을 봤다"고 털어놨습니다. 

티파니는 "시카고 무대에 오른 지 얼마 안 됐을 때 재벌집 막내아들 기획안과 극본을 받았다. 스토리와 메시지, 캐릭터까지 탐나서 당당하게 오디션을 봤다. 마지막일 수도 있어서 한국어와 영어로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봤다"라고 말하며 재벌집 막내아들 레이첼 배역을 따내기 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습니다.

써브라임, 온라인 커뮤니티 써브라임, 온라인 커뮤니티

티파니는 재일교포 출신인 레이첼의 통통 튀는 모습은 실제 성격과 닮았다고 말하며 주체적이고 당당한 여성 캐릭터를 보여줬는데, "재벌 사이에서 눈치 보거나 꿀리지 않았다. 레이첼이 굉장히 패셔너블하지 않았느냐. 당시 패션은 여성들의 무기라고 생각해 그 부분을 살렸다"고 짚으며 외모가 튄다는 지적에 의도된 캐릭터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튄다는 연기력 논란에 티파니는 "열린 마음으로 모든 피드백을 받아들였다. 결론적으로는 이 작품이 끝났을 때는 성공적이라고 봤다. 순간적으로 슬프고 속상할 수 있지만, 매일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티파니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특별한 인연을 만났습니다. '진동기' 역의 배우조한철이 티파니 연습생 때 연기 선생님이었다고 합니다. 

티파니는 "중3 때 조한철 선생님을 뵀다. 교포인 티파니가 레이첼을 맡은 게 '신기하고 운명적'이라고 하더라. '잘 맞는 캐릭터를 만난 것 같다. 오래 걸렸지만 멋진 데뷔 축하한다'고 했다"고 언급하며 감동을 주었다고 합니다.

뮤지컬과 정극을 넘나드는 티파니는 연기력 논란에 외모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가수로써 성공에 이어 연기자로써 성공을 위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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