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또 ‘대리만족’...SON 이어 케인 트로피 들고 ‘활짝’

히샬리송, 또 ‘대리만족’...SON 이어 케인 트로피 들고 ‘활짝’

인터풋볼 2023-01-24 10:43:24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히샬리송이 트로피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 훗스퍼는 2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풀럼을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11승 3무 7패(승점 36)로 5위를 유지했고, 4위와의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이날 역시 토트넘의 선발 공격진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였다. 히샬리송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토트넘은 전반 막판에 터진 득점으로 앞서갔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손흥민이 수비수 세 명한테 둘러싸인 상황에서 사이 공간에 있는 케인에게 패스했다. 이어받은 케인은 페널티 아크에서 구석을 향한 감아차기를 통해 골망을 흔들었다.

공격진 변화는 후반 31분에 진행됐다. 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이 빠지고 히샬리송이 투입됐다. 히샬리송은 남은 시간 열정적으로 뛰었으나, 무언가를 보여주기엔 어려웠다. 풀럼의 공격이 거세짐에 따라 수비 가담이 더욱 요구됐다. 이에 9번의 볼 터치만 기록한 뒤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그렇게 토트넘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고, EPL 사무국은 결승골을 터뜨린 케인에게 최우수 선수(MOM) 트로피를 주었다.

그러고 히샬리송의 SNS를 통해 트로피 실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히샬리송은 마치 자기가 받은 것처럼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리고 “1개 더, 고마워 케인”이라고 문구를 작성했다.

히샬리송의 장난기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MOM으로 선정됐다. 히샬리송 이후 라커룸에 가서 트로피를 빌린 뒤 인증샷을 찍었다.

사진= 히샬리송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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