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뮤직뱅크'에서 스페셜 MC를 맡고 있는 뉴진스의 민지가 말실수를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민지는 스페셜 MC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이날 생방송 도중 민지는 공동 MC인 배우 이채민과 함께 1위 후보인 몬스타엑스와 SF9을 인터뷰했다.
"두 팀의.." 뉴진스 민지, 모두가 웃은 귀여운 말실수
인터뷰에서 몬스타엑스와 SF9은 "1위를 한다면 어떤 공약을 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여기에 몬스타엑스는 "1위를 한다면 검은 토끼탈을 쓰고 무대를 하겠다"라고, SF9은 "서로를 업으면서 무대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들의 공약을 들은 민지는 "네, 과연 어느 팀의 1위 공약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요. 두 팀의 문제.. 무대! 언제 만날 수 있을까요?"라고 말실수를 하고 말았다. '무대'를 '문제'라고 잠시 잘못 말한 것이다. 이에 몬스타엑스의 멤버 형원은 "네 저희의 문제는 곧 볼 수 있습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해당 인터뷰가 끝난 후, 민지는 말실수를 한 것에 대해 고개를 숙이며 두 그룹 멤버들에게 사과했다. 이에 형원과 같은 멤버은 주헌은 민지에게 '괜찮다'라는 제스처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민지 너무 귀엽다", "몬스타엑스가 민지 엄청 귀엽게 볼 것 같다", "민지 실수도 귀엽다", "에이 저 정도는 애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데뷔하자마자 '차트 석권' 뉴진스, 최근엔 '빌보드' 진출까지
한편 민지의 그룹 뉴진스는 지난해 7월, 민희진이 프로듀싱한 미니 1집 'NewJeans'로 데뷔했다. 그룹명인 '뉴진스'는 매일 찾게 되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진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고 알려졌다.
댄스 팝, 일렉트로팝 장르며, 멤버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다. 멤버 모두 전원 센터급 비주얼이라는 평가가 많으며, 요즘 세대에 맞는 특유의 생기발랄한 색깔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화려하진 않지만 10대의 풋풋하고 깨끗한 느낌을 가득 담은 뉴진스의 메이크업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진스의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움이 더 부각되었고, 과한 색조나 진한 아이라인, 인위적인 눈썹 등 어느 한 요소를 강조하기보다 본연의 얼굴에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이 잘 조화되었다고 평가 받았다.
최근 뉴진스는 새 싱글 'Ditto'를 발매했다. 'Ditto'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도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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