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프로스트, 블록체인 보안 취약점 제보시 최대 포상금 1억 원 지급

바이프로스트, 블록체인 보안 취약점 제보시 최대 포상금 1억 원 지급

경향게임스 2022-12-28 14:19:28 신고

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가 운영하는 멀티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는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티오리(Theori)와 함께 ‘바이프로스트 버그바운티’를 실시한다고 12월 28일 밝혔다.
 

제공=바이프로스트 제공=바이프로스트

버그바운티는 서비스 또는 제품의 보안 취약점을 제보한 화이트해커에게 기업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바이프로스트는 보안 취약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보완해 멀티체인 미들웨어 플랫폼으로서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바이프로스트 버그바운티는 티오리가 자체 개발한 버그바운티 플랫폼 ‘패치데이(PatchDay)’에서 진행되며, 버그바운티 범위는 바이프로스트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바이프로스트 노드(Node)'로 제한한다.
네트워크 취약점 분석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패치데이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유효한 보안 취약점을 제보한 참가자에게는 최대 1억원이 포상금으로 지급된다.

버그바운티를 도입한 바이프로스트는 디앱(DApp)에게 멀티체인 환경을 구현해주는 미들웨어 플랫폼이다. 느린 데이터 처리 속도와 높은 수수료 등 단일 블록체인 프로토콜에서 발생하는 다수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탄생했다. 바이프로스트 생태계에서는 단일 블록체인에서만 동작하는 디앱을 손쉽게 멀티체인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다.
파이랩테크놀로지 이종협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바이프로스트가 구현한 멀티체인 환경을 많은 이들이 체감하기 위해서는 높은 신뢰도와 안정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버그바운티를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바이프로스트의 내실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티오리 박세준 대표는 "패치데이는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네이버 웨일, 클레이튼 등의 버그바운티를 진행하며 현재까지 130여 건 이상의 유효 취약점을 접수하는 등 안전한 정보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바이프로스트가 멀티체인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업계에 새로운 장을 제시하는 것에 이번 버그바운티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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