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억 횡령' 의혹 박수홍 친형 부부, 오늘(7일) 2차 공판 [엑's 투데이]

'62억 횡령' 의혹 박수홍 친형 부부, 오늘(7일) 2차 공판 [엑's 투데이]

엑스포츠뉴스 2022-12-07 09:27: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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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횡령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린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문병찬)는 7일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박 모씨와 배우자 이 모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진행된다.

이날 재판에는 박씨와 이씨가 참석한다. 또한 피해자 박수홍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증인으로 소환돼 법정에 설 가능성도 있다.

앞서 박수홍은 친형 부부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4월 친형 부부를 고소했다.

검찰은 박 씨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개인 계좌로부터 29억을 무단 인출하고 회사자금 11억7천만원을 빼돌려 부동산을 매입하는 등 총 61억 7000만원을 횡령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고소한 지난해 4월과 10월에도 박수홍의 출연료 등이 입금되는 회사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 변호사 선임 비용을 사용한 혐의도 받는다.

그러나 지난달 21일 열린 첫 번째 공판에서 친형 부부 측은 대부분의 횡령 혐의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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