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출신 탑이 일본 내에서 '일론 머스크'라 불리는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와 우주여행을 갈 예정이다.
6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빅뱅 출신 탑은 2023년 일본 억만장자가 기획한 우주여행 프로젝트인 '#dearMoon(디어문)'에 참가할 아티스트중 탑이 선정됐다.
탑은 디어문 프로젝트에 참여할 8인의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이에 들어가는 모든 경비는 일본 억만장자가 다 부담하기로 했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실제 자신의 개인 SNS에 탑과 이병헌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한국에서 미남 2명과 불고기 먹고 왔습니다'라고 게재하며 이 둘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마에자와 유사쿠 SNS에는 다양한 우주여행 관련한 사진들이 많이 있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1975년생으로 일본 내 억만장자이면서 기업가이자 미술 수집가다.
1998년에는 전자상거래 기업인 '스타트 투데이'를 창업했으며, 2004년에는 일본 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을 설립하기도 했다.
2021년 포브스 발표에 의하면 마에자와 유사쿠는 일본에서 22번째로 부유한 사람으로 추정했으며, 파격적인 행보와 독특한 아이디어 등으로 일본에서는 '일본의 일론 머스크'라고 불리고 있다.
2023년 민간인으로는 처음으로 스페이스 X 우주선인 BFR을 타고서 달을 관광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빅뱅 출신인 탑은 2006년에 데뷔해 가수 및 배우로 활동하다 2021년 2월 YG 엔터테인먼트와 16년 만에 계약이 만료돼 결별하고, 현재 와인 사업가로 새로운 행보를 걷고 있는 중이다.
탑이 우주여행을 간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러면 이병헌도 가나? 가정이 있어서 빠지려나..?", "와 우주여행이라.. 한 번쯤 가보고 싶다..", "돈이 얼마나 많으면 저 경비를 다 혼자 부담해..ㄷㄷ"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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