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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던이 루머 유포자에게 공개적으로 날린 수위 높은 일침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던은 1일 "안녕하세요. 던입니다. 길게 말 안할게요. 뒤에 글 제가 쓴 게 아니고 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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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이 함께 공개한 사진은 '현아, 던 결별 사유 충격'이란 제목으로 온라인에 게재된 것으로, 마치 던이 작성한 것처럼 교묘하게 편집돼 "저에게 모든 과거를 속이고 숨겼습니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같은 가짜 뉴스에 던이 강경 대응하기로 한 것입니다.
던은 그러면서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 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앞으로도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입니다"라면서 "제발 이렇게 살지 마시고 소중한 시간들을 좋은 곳에 쓰세요"라고 호소했습니다.
던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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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던입니다. 길게 말 안할게요. 뒤에 글 제가 쓴 게 아니고 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습니다.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앞으로도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제발 이렇게 살지 마시고 소중한 시간들을 좋은 곳에 쓰세요.
던은 가수 현아와 열애 6년 만에 결별 현아가 전날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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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H 전멤버인 던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을 통해 공개된 웹예능 ‘터키즈 온 더 블럭’에 현아와 게스트로 출연해 여자친구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2022년 11월 30일 현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결별을 공식화한만큼 이전의 전 남자친구인 던의 발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터키즈 온 더 블럭'방송에서 던은 ”현아랑 헤어지면 사랑 안 한다”라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당시 옆에서 듣던 현아는 던을 툭 치고는 “작작 해”라고 받아치며 오래된 연인임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던은 당시 ”헤어져도 SNS 사진을 지우지 말자고 한 약속은 아직 유효하냐”는 MC 이용진의 물음에 ”유효하다”라고 망설임없이 답한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아와 던은 팔로우 리스트에 서로의 이름이 검색되지 않는 등 현재 팔로우를 맺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헤어졌어요"라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전 남자친구인 가수 던이 좋아요를 눌러 모두가 주목했습니다.
6년간의 열애, 프로포즈 종지부는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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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대표 커플’ 현아와 던이 공개 열애 6년 만에 결혼을 예고했던 던은 현아에게 “결혼해 줄래?”라고 프러포즈했고, 현아는 “Yes”라고 화답했고 현아는 스타일리스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가 됐습니다.
이에 현아와 던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연예계 일각에서 제기됐습니다.
가수 현아와 던(당시 활동명 이던)은 2016년부터 열애를 시작,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열애 당시 호감을 먼저 느낀 것은 현아입니다.
현아는 무려 두 번에 걸쳐 던에게 고백하였고 현아는 두 번째 고백 당시 펜타곤으로 데뷔를 앞두고 던을 배려해 “기다려주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던은 “지금 만나면 안 되냐”고 직진 고백을 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열애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열애 인정 후 두 사람은 상당한 후폭풍을 맞았습니다.
펜타곤 팬들은 ‘팬을 기만했다’며 던의 활동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결국 던은 펜타곤 팬미팅과 일본 스케줄, 컴백 활동에서 빠졌습니다. 현아 역시 행사 스케줄이 연이어 취소됐습니다.
그 후 시련도 잠시 현아와 이던은 지난 2019년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었습니다.
특히 2018년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한 후 함께 피네이션에 둥지를 틀었고 미니집 1+1=1 등 다양한 둘의 활동을 이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2022년 8월 29일 소속사 피네이션은 공식입장을 통해 현아와 던의 전속계약 만료를 밝혔고 2022년 11월 30일 가수 현아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결별 공지문으로 두사람의 활동은 영원히 보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마음 접었던 현아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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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는 최근 방송에서 연인이자 동료 던을 그만 언급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였습니다.
2022년 8월 19일 공개된 웹 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8번째 게스트로 현아가 출연했습니다.
현아는 이날 '그냥 마시고 놀자'는 MC 이영지의 말에 "그렇다고 해서 나왔습니다.
언제 또 제가 여자 동생이랑 술을 마실 수 있을까 싶어서"라고 말했습니다.
이영지가 "그럴 일이 없냐. 데뷔 15년 차인데 여자 동생이 없냐"고 묻자, 현아는 "일단 활동 기간 중 반은 던이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영지는 "그 얘기는 자세히 듣자"며 현아와 던의 열애 비화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다만 현아는 "그건 걔를 부르게 되면 걔한테 들으세요"라며 거부했습니다. '솔직히 약간 지겨워졌냐'는 질문에는 "그 얘기는 이제 그만하고 싶습니다. 귀찮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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