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토 프로토콜’, 전투 설계가 가져다주는 ‘남다른 공포’

‘칼리스토 프로토콜’, 전투 설계가 가져다주는 ‘남다른 공포’

경향게임스 2022-11-30 17:07:59 신고

올해 연말 최고의 기대작 중 마지막 하나로 꼽히는 크래프톤의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정식 출시를 코앞에 두고 있다. 게임을 기대하는 공포, 액션 게임 마니아층의 설레임이 커져가는 가운데, 사전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게임에 대해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인 ‘전투’에 대한 특징을 살펴봤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데드 스페이스’로 유명한 글렌 스코필드가 개발을 총괄하며 선보이는 PC, 콘솔 기반 액션 공포 게임이다. 디렉터의 전작이 특유의 그로테스크함과 사지 절단 기믹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운데,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해당 전투 스타일을 계승 및 발전시킨 형태를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단순 기존 메커니즘의 반복이 아닌, 뚜렷한 차별점과 발전을 추구했다는 점이 ‘칼리스토 프로토콜’ 속 전투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근접 전투의 중요성 증대와 고난도의 연속이다. 단순히 원거리에서 모든 전투를 해결할 수 없도록 주변 상황이 구축되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을 지속적인 위협에 노출 시키며 공포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게임 내 전투 설계는 최근 주요 인기 공포 게임 시리즈와도 차별화된 방향성으로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특색을 도드라지게 만들 전망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전투에 있어 오롯이 약자의 위치에서 도망가는 역할로 공포를 추구하는 스타일, 후반부로 갈수록 이용자의 전투력이 극대화되며 반대로 공포가 급감하는 스타일 등 양측 모두에 속하지 않는 방향성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개발진이 전한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세부 특징 중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요소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항상 이용자들에게 탄약 부족을 느끼게 하고자 했다는 점이며, 두 번째는 적을 빠르게 제압할 수 있는 수단이 반대로 적을 강화하는 촉매의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는 점이다.
이는 이용자들이 플레이에 따라 성장한다 해도 결코 전투가 주는 압박감과 공포가 덜해지지 않도록 하는 방향성으로, 고난도와 공포를 기대하는 이용자들에게 특히나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오는 12월 2일 PC,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버전의 경우 한국어 음성 및 자막을 함께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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