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탐사, 이번엔 한동훈 집주소 노출 "정당한 취재 떳떳이 임하라"

더탐사, 이번엔 한동훈 집주소 노출 "정당한 취재 떳떳이 임하라"

아이뉴스24 2022-11-30 10:36: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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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던 시민언론 더탐사가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자택을 찾아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이번엔 한 장관의 집주소 일부를 노출했다.

더탐사는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긴급응급조치 결정문을 공개했다. 앞서 한 장관은 퇴근길 미행을 당했다며 더탐사 관계자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시민언론 더탐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주소 일부를 노출했다. [사진=더탐사 유튜브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마친 후 퇴장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해당 결정문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긴급응급조치 내용을 담고 있다. '스토킹 행위의 상대방이나 그 주거 등으로부터 100m 이내 접근금지' '스토킹 행위의 상대방에 대한 전기통신기본법의 전기통신 이용한 접근금지' 등이다. 접근금지 기간은 같은 날부터 내달 28일까지 한 달이다.

더탐사가 이 같은 결정문을 공개하면서 한 장관의 자택 주소 일부가 그대로 노출되기도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이른바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온라인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한 장관의 거주지를 찾아가는 모습이 생중계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더탐사 ]

더탐사는 "한 장관은 공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언론의 정당한 취재에 떳떳이 임하시길 바란다"며 "어느 공직자도 경찰을 사설 경호업체로 유용할 순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더탐사는 지난 27일 오후 한 장관이 살고 있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는 모습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이에 한 장관은 더탐사 관계자 5명을 주거침입 및 보복범죄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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