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3호선(일산선), 4호선(안산과천선) 열차 운행 조정
[아시아타임즈=한진리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서울교통공사노조 파업에 따라 지하철 1, 3, 4호선 전동열차 운행 일정을 조정한다.
코레일은 교통공사노조 파업으로 서울지하철 공동 운행구간인 1호선, 3호선(일산선), 4호선(안산과천선)의 전체 전동열차 운행이 조정된다고 30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근 시간대에는 평소와 같이 운행하나 낮 시간대 등 평상시간에는 운행률이 불가피하게 하향 조정 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교통공사노조 파업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태업 등으로 열차 지연이 예상되니 바쁘신 고객께서는 타 교통수단을 이용하시는 것을 권장한다"며 "내달 2일 철도노조 파업이 예고 됨에 따라 추가 운행 조정이 있을 수 있으니 열차 시간표를 잘 확인하고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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