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안 좋은데 4년만에 공급된 충북 옥천 새 아파트가 인기 있는 이유는?

시장 안 좋은데 4년만에 공급된 충북 옥천 새 아파트가 인기 있는 이유는?

리얼캐스트 2022-11-30 09:10:00 신고

“처음 뵙겠습니다”, 지역 내 첫 브랜드 아파트… 특히 지방에서 눈길 

 
[리얼캐스트=이진영 기자] 지난 9월 오픈한 ‘e편한세상 옥천 퍼스트원’ 주택전시관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선착순으로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청약을 미처 못한 수요자들이 주택전시관을 방문해 계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단지는 개발 호재가 풍부한 입지를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는 것 외에도 지역 내 첫 브랜드 단지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여기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보니 지역민들이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지역 내 처음 선보이는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그동안 없었던 ‘최초’라는 상징성 외에도 ‘희소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탄탄한 수요가 뒷받침될 수 있습니다. 또한 건설사도 해당 지역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만큼 입지는 물론 설계나 조경, 커뮤니티 시설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장기간 공급이 없어 주택 수요가 꼭 필요한 곳에 공급되는 단지는 내 집 마련 수요는 물론, 면적을 넓혀 이사 가길 원하는 갈아타기 수요도 풍부합니다.
개발호재 많은 옥천, 교통 여건 개선으로 미래가치 상승
 

충북 옥천군은 대전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대전 생활권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옥천은 대전 동구와 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 옥천IC에서 대전IC까지 차로 10분 내외면 도착 가능합니다. 또한 대전IC 인근 홈플러스, 이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을 비롯, KTX대전역, 대전복합버스터미널 등 대전에 위치해 있는 광역교통망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전부터 옥천까지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2026년에 개통되면 대전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옥천역에서 대전 오정역까지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세종시보다 더 가깝게 대전의 생활 인프라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 외에도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충북 옥천군 관광개발사업인 '옥야동천유토피아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지난해 충북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308-23 육영수 생가 앞 일원이 농촌진흥지역 해제와 함께 문화시설로 결정됐기 때문인데요. 실시설계와 토지보상 등을 거쳐 2023년 공사가 착공돼 2026년경 완공될 전망입니다. 

옥천은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활발하게 진행중입니다. 현재 옥천에는 옥천농공단지를 비롯한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구일농공단지, 동이농공단지, 청산농공단지, 이원농공단지, 의료기기농공단지, 청산산업단지 등이 들어서 있어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준공된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중국 상해에서 철수한 도내 최초 국내 복귀 기업인 ㈜코뿔소 등 총 28개의 우수 기업을 유치해 분양률 100%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생산 유발 2,300억원, 신규 고용 창출 1,500명의 경제적 효과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어 옥천군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제2 농공단지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체 면적 7만 4380㎡, 사업비 190억원 규모의 사업인 만큼 인구 유입,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편한세상 브랜드, 상품성 역시 다르네!  

2001년 1월 론칭된 국내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인 ‘e편한세상’은 집의 본질적 가치인 편안함에 집중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제시하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아파트 브랜드가 고급스러움이나 웅장함을 강조했다면 e편한세상은 줄곧 ‘좋은 집’의 기준을 만들어 왔는데요. 사람의 마음을 한 발 앞서 읽는 혁신적인 기술과 가장 편안한 공간으로 살아볼수록 매력과 가치가 느껴지는 주거공간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능과 편의성을 강조하며 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e편한세상은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0회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5년 지속 수상,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총 7회 수상 등 각종 브랜드 대상에서 연이어 1위를 수상하며 높은 신뢰도를 인정받는데요.

‘e편한세상 옥천 퍼스트원’ 역시 브랜드에 걸맞는 우수한 상품성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고, 평면은 4Bay(베이) 위주의 구조로 개방감이 우수합니다. 


전용면적 84 ㎡의 경우,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C2 House를 적용, 차별화된 혁신 평면을 도입했는데요. 안방 드레스룸은 물론 넓은 현관 팬트리와 다용도실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습니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으며 스크린골프룸,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 실내 놀이터 등 입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커뮤니티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우수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도 눈길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방에서 계약이 꾸준히 진행되는 이유는 복합적인데요. 해당 단지의 가격과 상품성이 뛰어난 것도 한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충북 옥천 지역은 지난 2018년 이후 4년 간 아파트 신규 분양이 전무한 데다, 입주 역시 2021년 상반기 609가구에 그쳐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큰 지역입니다. 입지와 가격 면에서 메리트를 갖춘 대형 건설사 브랜드를 단 아파트가 나왔다는 점이 수요자의 궁금증을 이끌어 낸 것이죠.

특히 공급가격을 주변 아파트 거래가와 비교해 보면, 2017년 9월 입주한 옥천읍 ‘지엘리베라움’의 경우 전용면적 84㎡가 지난 3월 3억4,500만원에 거래됐고, 이후 6월 3억6,000만원, 7월 3억6,200만원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입주가 14년 빠른 옥천읍 ‘하늘빛(2003년 입주)’ 전용면적 84㎡도 지엘리베라움과 비슷한 3억4,500만원에 거래(10월)됐을 정도로 가격 하락 방어가 잘 이뤄지는 곳입니다.

‘e편한세상 옥천 퍼스트원’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3억 1,470만~3억4,330만원인데요. 이 중 공급 세대수가 120세대로 가장 많은 A타입 7~11층 분양가는 3억3,520만원입니다. 이 단지 입주 시기는 2025년으로, 앞서 언급한 입주시기가 8년 정도 차이 나는 기존 단지 실거래가 보다 최대 5,000만원 정도 낮은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 것입니다. 여기에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품성과 입지가 수요자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급 적었던 옥천에 들려온 희소식! ‘e편한세상 옥천 퍼스트원’ 선착순 분양
 

DL건설이 충북 옥천군 옥천읍 동안리 일원에 ‘e편한세상 옥천 퍼스트원’ 잔여세대를 분양합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09㎡ 총 545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28가구 △84㎡B 57가구 △109㎡ 60가구로 구성됩니다. 이 중 전용면적 109㎡는 분양마감 예정이며, 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일부 물량을 분양 중입니다. 

‘e편한세상 옥천 퍼스트원’은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또한 연말까지 계약자를 대상으로 감사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계약으로 전환하는 방문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선착순 계약은 거주지역 및 보유 주택 수와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계약할 수 있습니다. 동·호수 지정과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무제한 전매 가능 등의 혜택이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습니다.

옥천군의 생활인프라는 물론 대전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어 대전 생활권까지 공유 가능하고, 대전 대덕구 오정역과 옥천역을 지나는 광역철도 연장사업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내년부터 진행됩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대전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옥천제2농공단지 조성사업과 의료복합단지 등으로 인해 기업 종사자의 인구 유입과 주거 수요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연장 등 고부가가치 요인이 풍부한 곳이다 보니, 옥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편한세상 옥천 퍼스트원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분양 시장이 워낙 침체돼 있다 보니 이번 분양도 완료되는데 시일이 조금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 이상으로 주택전시관 방문객이 늘고 있다”며 “이미 전용면적 109㎡는 계약이 거의 마감돼 전매 물건을 찾으려는 방문객들은 4베이 평면에 공간감이 우수한 전용 84㎡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e편한세상 옥천 퍼스트원은 옥천 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단지로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만큼, 주택전시관을 방문해 유니트를 둘러본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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