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 뉴스 종합] 남욱 "곽상도, 김만배에게", 尹, 與지도부 만찬서 "술 못마시는 한동훈" 등

[데일리안 오늘 뉴스 종합] 남욱 "곽상도, 김만배에게", 尹, 與지도부 만찬서 "술 못마시는 한동훈" 등

데일리안 2022-11-28 21:2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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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 뉴스 종합]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도움을 주고 아들의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이른바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도움을 주고 아들의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이른바 '화천대유 50억 클럽'으로 거론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월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 남욱 "곽상도, 김만배에게 '화천대유서 돈 꺼내고 3년 징역 갔다 오라'고 말해"

곽상도 전 국회의원의 뇌물 수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남욱 변호사가 곽 전 의원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회사(화천대유)에서 돈 꺼내고 3년 징역 갔다 오면 되지 않느냐"며 금전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남 변호사는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이준철)심리로 열린 곽 전 의원 공판에서 "곽 전 의원, 김 씨가 모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싸웠다는 내용을 검찰 조사에서 진술했는데 상세히 말해달라"는 검찰 측 신문에 이같이 밝혔다.

▲ 尹, 與지도부 만찬서 "술 못마시는 한동훈, 그런 친구가 술자리 간다는 게 말 되나"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간 지난 25일 '관저 만찬' 자리 내용 일부를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술을 못 마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리에 참석했을 리 없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김 위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윤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말이야. 아니 그 친구 평생을 같이 지내봤지만 맥주 반 잔만 먹으면 알코올 분해효소가 없는 것 같아, 그래서 전혀 못 마시고 저녁식사에서 반주할 때도 옆에서 구경만 하고 있다가 2차 맥주 간다고 그러면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친구가 무슨 술자리에 간다는 게 말이 되나'라고 했다"고 전했다.

▲ 특수본, 김광호 서울청장 곧 소환…참사 책임자들 이번주 구속영장 검토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번주 안에 용산 지역 경찰·소방서장과 구청장 등 주요 피의자들의 조사를 마무리하고 신병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이 김광호 서울지방경찰청장 감찰자료를 넘기면서 김 청장이 본격 수사선상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특수본 관계자는 28일 브리핑에서 "주요 피의자 소환 조사가 마무리되면 구속영장 청구 범위를 검토할 것"이라며 "오늘 피의자 조사로 신병처리 결정에 필요한 조사는 어느 정도 마무리되므로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영(61) 용산구청장과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 최성범(52) 용산소방서장, 류미진(50)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등 특수본 출범 직후 입건된 피의자 가운데 구속영장 대상이 가려질 전망이다.

▲ 與 "민주당, 국정조사 하기도 전에, 이상민 파면 요구…국조위원 사퇴 고려"

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고 나선 것에 대해 "국정조사 특별위원 사퇴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초 국정조사 합의는 진실을 밝히고, 그 뒤에 책임자 등을 규명하자고 시작한 것 아니겠냐"며 "국정조사 시작도 전에 주무장관 파면을 요구하고 나온 것은 국정조사 합의를 전면으로 깼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단독] 최영섭 에어서울 기장의 반박 "성차별 아닌 실력 없어 떨어져…편파보도"

여성 부기장에게 투자를 강요하고 갑질까지 했다는 SBS 등의 언론보도에 대해 가해자로 지목된 최영섭 에어서울 기장은 28일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전 모 부기장에게 투자를 강요하고 갑질한 적이 없다. 사실이 아니고 방송에서 편파보도를 했다"고 반박했다.

▲ '뇌물수수 혐의' 노웅래, 검찰 압수수색에 준항고 제기

사업가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65) 의원이 검찰의 압수수색에 이의를 제기하며 법원에 준항고를 제기했다.

▲ 외국인ID 폐지하고 배당 선진화...자본시장 낡은 규제 없앤다

한국거래소가 우리 자본시장의 매력도를 제고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함께 외국인 투자 등록제 폐지를 추진한다. 한국 증시 저평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혀온 외국인 투자제도를 손질해 거래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배당도 주요 선진국 수준에 맞춰 제도와 관행을 개선해나갈 전망이다.

▲英 CMA,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시정조치 수용…사실상 승인

영국당국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독과점 해소를 위한 시정조치안을 수용했다.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28일 "대한항공이 제안한 시정조치안이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시진핑 하야하라"…제로코로나 방역에 지친 中 민심, 항의시위 확산

3년 가까이 지속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에 분노한 시민들의 제로 코로나 정책 항의 시위가 격해지는 양상이다. 일부 시위현장에서는 금기인 "시진핑 하야" 구호까지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의 수도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25∼27일 시민들의 항의시위가 잇따랐다. 지난 24일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수도 우루무치에서 발생한 10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하는 사고의 고층아파트 화재가 발단이 됐다.

▲ ‘천만다행’ 벤투호, 김민재 가나전 선발…손흥민·조규성도 출격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부상 우려를 딛고 가나전에 선발 출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 이승기 측, 후크 권진영 향해 “거짓말 말라…합의서는 부동산 투자 관련”

이승기 측이 후크 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엔터)의 주장에 반박했다. 28일 이승기의 법률대리인은 측은 "후크 엔터는 지난 25일 자 입장문을 통해 음원료 정산금 미지급은 사실이 아니며, 합의서를 통해 이승기에 대한 모든 채권채무가 정리됐다고 했다"며 "위와 같은 거짓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로 인해 이승기는 후크 엔터와는 더 이상의 대화가 무의미하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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