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선 혼인신고 후 결혼식’ 눈길…新 결혼 풍속 따른 스타들 누구?

박수홍, ‘선 혼인신고 후 결혼식’ 눈길…新 결혼 풍속 따른 스타들 누구?

뉴스클립 2022-11-25 01:26: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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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 캡처]
[박수홍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 캡처]

방송인 박수홍(52)이 23세 연하 아내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는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올린 지 1년 5개월 만에 이뤄지는 결혼식이다. 

25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 24일 자신의 반려묘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을 통해 내달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박수홍은 청첩장을 공개한 영상에서 “인생의 힘든 시기를 함께 겪으면서 저희 두 사람 더욱 단단해졌다”며 “저희 같은 어려움을 겪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행복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살겠다”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애완묘) 다홍이랑 저희 두 사람,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찾아오길 축복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박수홍의 팬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두 분 결혼 생활 내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등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수홍 반려묘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 캡처]
[박수홍 반려묘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 캡처]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 7월 김다예(29)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코로나19와 친형과의 출연료 횡령 등 법적 분쟁을 벌이는 등 상황으로 결혼식을 미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가온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가까운 소수 주변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박수홍 가족들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홍이 선(先) 혼인신고, 후(後) 결혼식이란 새로운 결혼 방식을 선이면서 앞서 박수홍처럼 새로운 결혼 풍속을 선도한 스타들도 언급된다. 

배우 마동석과 연인 예정화는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두 사람이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이 알려진 것은 마동석이 지난달 열린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상 수상 소감 당시 예정화를 ‘아내’라고 언급하면서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 역시 2년 전 결혼한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김성경은 지난달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올 연말로 결혼 2년차를 맞는다”고 전했다. 

래퍼 빈지노와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 부부도 별도의 결혼식을 생략한 채 혼인신고를 올리고 부부 생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빈지노는 지난 8월 초 인스타그램에 “속보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용산구청에서 비밀리에 호화 결혼해. 용산구청 직원들 빈지노 혼인신고서 작성 때 땀 참 많이 흘려”라는 글과 혼인신고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7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진행한 윤계상도 지난해 8월 뷰티 브랜드 CEO와 혼인신고부터 했다. 가수 이지훈은 14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와 혼인신고 먼저 올린 후 지난해 11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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