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믹스', 국내 4대 거래소 퇴출 "거래지원 종료"

위메이드 '위믹스', 국내 4대 거래소 퇴출 "거래지원 종료"

프라임경제 2022-11-24 21:52:26 신고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위메이의 자체 발행 코인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위메이드는 가처분신청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 위메이드

[프라임경제]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위메이드(112040)의 자체 발행 코인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위메이드는 각 거래소별로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은 각각 공지사항을 통해 "디지털자산 거래소 협의체(DAXA)에 의해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가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해당 4개 거래소는 내달 8일 오후 3시에 위믹스에 대한 거래지원을 종료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코인 출금까지 불가능해지는 출금 종료일은 거래소 마다 다르다. 업비트는 내년 1월7일, 빗썸은 내년 1월5일, 코인원은 오는 12월22일, 코빗은 오는 12월31일이다.

DAXA는 24일 거래소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12월8일부터 위믹스의 거래지원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DAXA는 지난 10월27일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바있다. 각사에 제출된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 주요 이유였다. 이에 당시 위메이드플레이(123420), 위메이드맥스(101730)등 위메이드 그룹주가 시간외에서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투자자에게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점도 문제삼았다. △미디엄, DART 공시 등을 통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점 △DAXA의 거래지원 종료 여부 등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수차례 언론보도 등을 통해 발표해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한 점을 지적했다.

한편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준비 중"이라며 "개별 거래소 별로 바로 잡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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