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마에스트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이영애의 소속사 그룹에이트가 21일 “이영애가 드라마 ‘마에스트라’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마에스트라’는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이 원작이다.
이영애는 극중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이자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여성 지휘자 ‘차세음’을 연기한다. 차세음은 내일은 없는 듯 과감하고 열정적으로 달려온 결과 모두가 부러워할 위치에 있었지만, 남들이 모르는 비밀로 인해 인생이 크게 흔들리게 되는 인물이다.
이영애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JTBC ‘구경이’ 이후 1년 만에 복귀한다. 전직 형사 구경이로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영애는 ‘구경이’를 비롯해 SBS ‘사임당 빛의 일기’, MBC '대장금‘, 영화 ‘나를 찾아줘’ 등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왔다.
한편, ‘마에스트라’는 2023년 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그룹에이트
강진영 기자 prikang@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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