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원·달러 환율 상승에 지난달 수출입 물가가 2개월 연속 동반 상승했다.
(자료=한국은행)
15일 한국은행의 '2022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1.3%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3.7% 오르며 21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에 대해 한은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오르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지난 9월 1391.59원에서 10월 1426.66원으로 전월대비 2.5%, 전년동월대비 20.6%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6% 하락한 반면 공산품은 1.3% 상승했다.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4.3%)가 내렸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6.6%), 화학제품(1.8%), 운송장비(2.4%) 등이 올랐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0%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3.5% 떨어졌다.
지난달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원·달러 환율 및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1.5%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올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9.8% 상승하며 20개월 연속 올랐다.
두바이유가는 9월 월평균 배럴당 90.95 달러에서 10월 91.16 달러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1.7% 상승했다.
원재료는 광산품(2.6%)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2.4% 올랐다.
중간재는 화학제품(-0.4%),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4%) 등이 내렸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4.9%), 제1차금속제품(1.1%) 등이 오르며 1.1% 상승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각각 1.8%, 0.5%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6%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2.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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