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건을 얼굴에도 쓸 수 있을까?

마사지건을 얼굴에도 쓸 수 있을까?

에스콰이어 2022-10-01 19:00:00 신고

3줄요약

테라페이스 프로 블랙, 화이트 각각 54만9000원 테라바디

테라페이스 프로 블랙, 화이트 각각 54만9000원 테라바디

마사지건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브랜드, 테라바디는 어느 날 놀라운 소식 하나를 접한다. 바로 테라건으로 얼굴까지 마사지하는 사용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심근육 16mm 안까지 도달하는, 분당 2400회 진동하는 어린애 주먹만 한 고무로 자진해서 얼굴을 두드린다니. 세상에 그렇게 터프한 사람들이 존재할 줄이야. 하지만 테라바디 제품개발팀은 이를 그저 재미있는 헤프닝이라 넘기는 대신, 흥미로운 질문으로 여긴 것 같다. ‘퍼커시브 테라피의 원리를 얼굴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 그런 인사이트로 테라페이스 프로가 탄생했으니까 말이다.
테라페이스 프로 역시 테라건과 마찬가지로 진동을 통해 혈액순환과 근육 이완을 촉진하는 기술(퍼커시브 테라피)을 근간으로 한 기기다. 대신 안면에 적합하도록 3mm 진폭을 적용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두통, 턱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매긴 인가 등급은 의료기기 수준인 510K Class II. 1750PPM부터 2400PPM까지 세 단계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총 8가지의 교체형 헤드로 마사지 이상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진동부를 둘러싼 LED 링은 적색광, 청색광, 적색+적외선광을 비춰 마사지를 하는 동안 피부 탄력 개선, 트러블 완화까지 동시에 도모할 수 있도록 하고, 미세 전류 링으로 바꿔 끼우면 피부 탄력을 높이고 근육 긴장을 풀어 얼굴 및 턱선의 윤곽을 개선할 수 있다. 클렌징 링으로는 진동이 가미된 꼼꼼한 세안을, 별매 파츠인 핫 링과 콜드 링으로는 부기를 제거하거나 페이스 크림의 피부 흡수를 촉진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본체부터 교체 헤드, 충전기, 스탠드까지 쏙 들어가는 파우치와 함께 구성돼 어디든 챙겨 다니기 좋다.


EDITOR 오성윤 PHOTOGRAPHER 정우영 ART DESIGNER 김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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