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 항공은 네덜란드의 대표 항공사로 우리나라 인천 국제공항(ICN)에서 암스테르담(AMS)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같은 스카이팀(SKYTEAM) 항공동맹 소속이라 코드셰어도 진행하고 있어 KLM을 이용하는 국내 고객들도 많은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갈 수 없는 유럽 국가에 가기 위해 KLM을 통해 경유 항공편을 이용하는 항공편도 많은데요,
KLM은 어떤 비행기를 몇 대나 운용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려 드릴게요!
KLM Royal Dutch Airlines
- 설립년도 : 1919년
- 항공사 호출 부호 Call Sign : KLM
- IATA 코드 : KL
- ICAO 코드 : KLM
- 허브공항 :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AMS)
- 항공동맹 : 스카이팀 (SKYTEAM)
- 항공기 보유수 : 109대
- 취항지 : 145개 공항
- 슬로건(Slogan) : Journeys of Inspiration
KLM은 네덜란드어로 왕립항공사라는 의미로, 풀어서 쓰면 Koninklijke Luchtvaart Maatschappij 인데 너무 길어서 일반적으로 약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KLM은 2004년에 에어프랑스(AIR FRANCE)와 대등하게 합병을 해서 현재 에어프랑스-KLM 그룹 소속 항공사입니다.
에어프랑스가 항공연합 스카이팀(SKYTEAM) 소속이다보니 합병을 하면서 KLM도 스카이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1919년에 설립되어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로고 엠블럼에서 볼 수 있는 왕관 모양이 고급스런 대형항공사 느낌을 줍니다.
KLM 항공 비행기 운용 대수 및 기종 현황
| 항공기기종 | 대수 |
| Boeing 737-800 | 31 |
| Boeing 777-300ER | 16 |
| Boeing 777-200ER | 15 |
| Boeing 787-9 | 13 |
| Boeing 737-700 | 10 |
| Airbus A330-200 | 6 |
| Boeing 787-10 | 6 |
| Airbus A330-300 | 5 |
| Boeing 737-900 | 5 |
| Boeing 747-400 | 3 |
KLM 항공기 보유 현황 정리자료 다운로드
위 이미지와 항공기 정리표는 다운받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럽 항공사들은 에어버스(AIRBUS)사 항공기를 더 많이 쓰는 편이지만,
KLM은 대부분 미국의 보잉(BOEING)사 기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거의 다 퇴역시켰지만 특히 초대형 여객기 B747을 많이 도입했던 항공사입니다.
중단거리 노선에서는 B737을 주로 운용하고 있고
중장거리 노선에는 A330, B777, B787을 주력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KLM 최저가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갈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KLM입니다.
KLM을 경유해서 유럽의 다른 국가를 방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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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주요 항공기 특징
BOEING B737-700/-800/-900
중소형 사이즈의 협동체(Narrow Body) 항공기는 보잉사의 3세대 B737 NG(Next Generation) 시리즈만 도입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균 기령이 15년이 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에어버스사의 협동체 A320/A321 NEO를 2023년부터 도입하며 순차적으로 구형 B737을 대체할 예정입니다.
AIRBUS A330-200/-300
에어버스사의 구형 광동체(Wide Body) A330을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균 기령은 약 13년으로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지만,
앞으로 도입될 B787-10 기종이 그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Boeing 747-400
B747을 특히나 좋아해서 많이 운용했던 것으로 유명한 KLM은 총 46대의 B747을 도입했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구형 B747 3대입니다.
엔진 4개를 장착한 항공기의 장점이 거의 없어지면서 점차 시장에서 외면받게 되었습니다.
이마저도 B787이 추가 도입되면 퇴역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B777-200ER / B777-300ER
우리나라 대한항공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안정성 높은 대형 항공기 B777입니다.
B777-200은 평균 기령이 약 18년으로, 점차 B787-10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이며
B777-300ER 기종은 아직 10년도 사용하지 않았기에 당분간 중장거리 노선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KLM 신규 도입 예정 항공기
- A320 NEO
- A321 NEO
- B787-10
보잉 항공기를 대부분 도입하던 KLM이 이번에 100대가 넘는 신형 협동체 A320/A321 NEO을 주문했습니다.
여기에 옵션도 60대 가량 붙어 있어 추가로 구매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B737을 점차 퇴역시키면서 앞으로는 중단거리 노선은 에어버스 항공기로만 운영할 예정입니다.
광동체 또한 A350을 도입하려고 했으나 B787-10을 추가 도입하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중장거리 노선은 B777/B787로 통일하는 전략을 세운 KL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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