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태국서 사기 당했다 "악어 지갑 40개 구입, 유재석 선물" (여행의 맛)[종합]

지석진, 태국서 사기 당했다 "악어 지갑 40개 구입, 유재석 선물" (여행의 맛)[종합]

엑스포츠뉴스 2022-10-01 00:1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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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여행의 맛' 지석진이 태국에서 사기 당한 경험을 전했다.

30일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여행의 맛'이 첫 방송됐다.

이날 지석진은 과거 김용만과 떠났던 태국 여행을 떠올렸다. 그는 "어느 날 김용만이 태국에 가자고 전화를 했다. 한 번도 안 가봐서 너무 가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지석진은 "김용만이 잘못 예약을 했다"며 "허니문 여행이더라"라고 해 일동을 폭소케했다.

김용만은 "다다음날 출발하는 비행기였는데 왠지 싸더라"라고 전했다. 취소표인 것 같다고.

지석진은 "1000바트가 3만 원 하던 시절이었다"며 "시장 상인들이 한국말로 '진짜 악어'라고 하더라. 지갑에 기름을 바르고 불을 피워서 진짜라고 어필했다. 악어 지갑이 3개에 1000바트면 싸지 않냐. 너무 사고 싶더라. 이걸 주면 좋아할 사람들의 반응이 떠오르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한 개를 서비스로 받아 1000바트에 4개를 샀다고.



이어 그는 "계속 걸어가는데 이번엔 6개에 1000바트라고 하더라. 더 싸길래 또 샀다"며 "12개에 천 바트, 20개의 천 바트, 점점 개당 가격이 싸지더라. 그렇게 사십 몇 개를 구입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용만은 "그러다보니 어떤 상인은 버스 창문을 열고, 지갑 꾸러미를 들여보이면서 '천 바트'라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나는 가이드가 하는 말을 들었다. 악어 지갑을 절대 사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버스에서 가이드가 '악어 가죽 산 사람 아무도 없냐'고 물으니까 지석진이 비닐을 안 보이게 꾹 누르더라"라고 해 일동을 폭소케했다. 알고 보니 악어 지갑은 종이를 눌러 만든 것이라고.

지석진은 "악어 지갑을 재석이한테 선물로 줬다"며 유재석을 언급, "비 오는 날 나갔다가 반으로 갈라졌다고 하더라. 지갑이 벗겨진다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TV 조선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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