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신용대출 상품 2종(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의 금리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연 0.77%포인트 인하했다.
30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우선 최대 2억원 한도를 제공하는 ‘마이너스통장’ 상품의 금리를 최대 0.77%포인트 인하했다. 이에따라 마이너스통장 상품의 최저금리는 5.38%(29일)에서 4.82%(30일)로 낮아지게 됐다.
최대한도가 3억원인 ‘신용대출’ 상품 금리 역시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20%포인트 하향조정했다. 이에따라 신용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는 4.79%(29일)에서 4.57%(30일)로 보다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케이뱅크의 이번 대출 금리 인하 조치는 지난 8월(신용대출 금리 최대 0.5%포인트 인하)에 이어 한 달 만에 추가로 단행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금리 인상기에도 대출금리를 낮춰 고객들의 금리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며 "지난 6월 출시한 ‘맞춤 신용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번 대출금리 인하에 따른 혜택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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