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인업] ‘손흥민-황희찬 선발’ 벤투호, 카메룬전 선발 공개...‘이강인 교체’

[A-라인업] ‘손흥민-황희찬 선발’ 벤투호, 카메룬전 선발 공개...‘이강인 교체’

인터풋볼 2022-09-27 18:49: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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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상암)] 손흥민, 황희찬이 카메룬 골문을 겨냥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9월 A매치 친선전을 치른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H조에 속했다. 이번 카메룬전은 ‘가상의 가나’로 볼 수 있다.

카메룬은 아프리카 전통 강호로 우리와 마찬가지로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다. G조에 속해있어 16강에 진출한다면 맞붙을 가능성도 있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이 4전 2승 2무로 앞서고 있으며 가장 마지막 맞대결은 지난 2001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0-0 무승부다. 21년 만에 매치가 성사됐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 카메룬은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나폴리), 에릭 막심 추포모팅(바이에른 뮌헨), 미카엘 은가두은가쥐(헨트) 등 핵심 선수들을 제외한 채 한국을 찾았다. 이와 관련해 송 바하나그 리고베르 감독은 “특별한 이유는 없고, 다양한 선수들을 점검하고자 했다. 대회는 11명이 아닌 25명이 나선다”라고 설명했다. 1.5군 정도인 카메룬은 한국전에 앞서 치른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한국은 카메룬전에 앞서 지난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맞붙었다. 결과는 2-2. 황희찬의 선제골로 앞서가다가 주이슨 베넷에게 2실점을 헌납했다.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막판 ‘캡틴’ 손흥민의 환상 프리킥 골로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내용과 결과 모두 가져올 수 있어야 한다. 월드컵에 앞서 완전체로 출격할 수 있는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이다.

킥오프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나서고 황희찬,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이 2선을 맡는다. 황인범, 손준호가 3선을 지키며 김진수, 권경원, 김민재, 김문환이 4백을 구축한다. 김승규가 골문을 지킨다.

교체 명단에서 김태환, 정우영, 백승호, 조영욱, 송범근, 조유민, 황의조, 나상호, 양현준, 김영권, 김동준, 권창훈, 윤종규, 이강인이 부름을 기다린다.

사진= 인터풋볼 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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