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일 오전 12시 기준 2만5792명을 기록했다. 사흘 연속 2만명대를 유지했으며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11주 만에 최저 수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5544명, 해외유입 사례는 248명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416명, 사망자는 73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만8213명(치명률 0.1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888명, 경기 7088명, 인천 1713명 등 수도권이 1만3689명, 비수도권에서는 1만1956명이 각각 발생했다.
경북 1573명, 경남 1535명, 대구 1257명, 부산 1156명, 충남 1054명, 전북 932명, 충북 906명, 전남 747명, 대전 723명, 강원 708명, 광주 640명, 울산 451명, 세종 195명, 제주 194명, 검역 32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내일인 26일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
50인 이상 공연장과 경기장 등에서 썼던 실외마스크를 본인이 원한다면 안쓰고 공연이나 경기를 즐겨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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