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713명 확진…감염자 3명 병원 치료 중 사망

코로나19 검사 순서 기다리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는 지난 24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713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한 의료기관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69명으로 늘었다.

또 인천 지역 감염자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1천527명이 됐다.

인천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에는 1천∼3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인천 확진자 수(발생일 기준)는 17일 2천86명, 18일 1천388명, 19일 3천84명, 20일 2천496명, 21일 2천70명, 22일 1천777명, 23일 1천785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41만8천787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1만4천77명이다.

인천의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58개 중 68개(가동률 19%)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개 중 62개(가동률 17.7%)가 각각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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