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20% 아래로…재택치료 5만7000명대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2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4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천8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23일 8천135명보다 1천47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지난 17일 9천18명보다는 1천930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61만2천22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전날(8명)보다 5명 늘어난 1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79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6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590명), 화성시(555명), 성남시(524명), 용인시(404명), 부천시(401명), 남양주시(372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18명)·과천시(30명)·가평군(31명)·여주시(44명) 등 10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21.5%로 전날(23.3%)보다 1.8%포인트 낮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19.7%로 전날(20.7%)보다 1.0%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5만7천632명으로 전날(5만7천742명)과 비슷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4%, 4차 3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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